징크스

사람들에겐 저마다의 징크스가 있다고 하지요. 간단하고 널리 알려진 [시험날 미역국 먹으면 망친다.]같은 것들처럼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이제 막 보기 시작한 연재작들은 이상하게 업데이트가 늦어지거나 연중(;;)을 한다.]라는 징크스가 있습니다. 어쩌면 그냥 시험기간이라 그런지도 모르지만요;;

정담 여러분들은 어떤 징크스가 있으신가요??

[남궁남궁]

뜬금없는 소리지만, 예전에 친구들하고 얘기하던 중에 임수정 주연이었던 승마영화 얘기가 나왔어요.

제가 "야 그 박하사탕에서 임수정 말이야" 라고 했더니
친구가 "xx아 각설탕이야" 이러고 지나갔던 기억이 나네요-_-;;;;..;

[칼두자루]

저는 여행가면 항상 비가 왔죠.
그래서 친구들이 저랑 같이 여행을 가지 않았죠.

[그믐달아래]

전 정말 이미 비가 내리고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거의 대체적으로 비올꺼라고 예상하고 우산을 들고 나가면 비가 안오고 안올꺼다고 생각하고 안가져가면 오는 징크스가 있습니다.

[카라기]

전.. 시험이나 중요한 일을 같이 하는 사람에게 (시험)잘처 하면 상대방은 200%효율, 저는 50%효율 혹은 결과가 나타납니다.
그러다 보니 시험시작전, 좀있다 보자 이렇게 인사를... ㅠㅠ

[인간입니다]

징크스라기 보다는 정서불안(?) 같은게...
주머니에 돈 버스카드 폰 mp3 집어 넣고 다니면서 진짜 수 십번씩 확인하고...
아... 징크스라면 중고딩 시절 이상하게 개학이나 뭐 나름 중요한 날(?)에 지각하는 징크스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