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슴
별 헤는 밤 - 윤동슴-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야근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야근을 하며 별들을 다 헤일 듯 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도 야근할 기세요,
아직 나의 버그가 다 잡히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커피와
별 하나에 담배와
별 하나에 주름살과
별 하나에 야도..ㅇ..야참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보드카, 데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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