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앤소 소감 게시글을 보고 생각해 버린것이..
우리들이 게임하는거 보면 아주 무섭습니다..
미칠듯한 노가다에서도 결국은 해내고야 마는 그 정신...
좀비 좀비 폐인이라고 하긴 하지만
어차피 폐인이나 훼신이나 좀비나 인간의 영역아닌것은
마찬가지인것을...
붐이 일면 하루종일 기다리고 또 종일 게임을 하고...
종일 노가다를 하고...
그런 엄청난 목숨걸고 라이프 하는 사람들이 그 의지를 풀파워
충전시켜서 이성을 찾는 에너지로 전환해
쏟는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그래도 연애 입시에 떨어지더라...그 정신을 가지고도..)
이건 이미 흔히들 운운하는 정글의 법칙을 떠났음..
이미 우주 전쟁임....
광선과 온갖 혈투가 난무하는 이 아수라 세계에서
보통 인간이라면 당연히 솔로인 것입니다...
솔로인게 패배자가 아니고 애초부터 이건...
인간의 영역을 떠난 싸움인것이야...
애초에 인간의 평균 스탯 기준치를 넘어섰음...
이럴거면
신은 구태여 인간에게 짝짓기 본능을 안줘도 되셨을텐데...
(안줘도 이렇게나 사람들이 악에 받친 것을..;ㅅ;..
뭘하든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야...)
차라리 물을 포도주로 만드는 그 능력을 주시지...-ㅅ-
(투덜투덜...)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