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월련[月戀]
작성
12.05.16 19:28
조회
736

어떤 분의 게시물을 보고 한가지 바람이 있어 글을 올리게 되요.

삭막해진 세상에 몸을 사리고, 자신이 우선시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있기에 세상을 살아가기도 하는 거니까요.

하지만 작은 도움이 어떤 이에게는 아주 크나큰 선물이 되기도 해요.

살벌한 일들이 많이 생기고, 좋은 마음으로 도움을 줬어도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이들도 있으며, 어떤 이들은 외면해 버리죠.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고, 좋지 않은 이들도 많으며, 좋은 이들도 있습니다.

범죄 현장을 목격하신다면 최소한으로 신고는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사건에 직접적으로 발을 들여 놓을 수는 없을 거에요. 그만큼 많은 위험이 따르니까요. 하지만 신고를 해주신다면 시간이 지나  일어날 끔찍한 일들을 막을 수 있는 좋은 자물쇠가 되기도 합니다.

삭막해져 가는 세상일지라도 그 삭막함에 온전히 물드는 것은 너무나도 씁쓸한 일이 아닐까요.


Comment ' 4

  • 작성자
    잠실행
    작성일
    12.05.16 19:34
    No. 1

    신고정도는 어렵진 않으니 그 정돈 해야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잠실행
    작성일
    12.05.16 19:34
    No. 2

    근데 뭔가 씁쓸..하네요
    어렸을 때 생각한 사회는 이런 곳이 아니었는데 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2.05.16 19:41
    No. 3

    착한 사마리안의 법리도 이제 옛말이네요 ㅇㅅㅇ 우리나라는 증거제일주의라 무조건 증거 우선... 거기다 여자들은 자기들 생각만 해서 그런 일 당하면 숨기에 바쁘고. 전 멀찌감치에서 신고만 하는 걸로 때울 생각입니다. 여자들은 도와줘봐야 같은 놈 취급이나 안 하면 다행이고 에혀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성공(星空)
    작성일
    12.05.16 20:15
    No. 4

    그리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나이가 들어 갈수록 이 나라에 살고 있다는 회의감이 들어 씁쓸합니다.
    진짜, 어렸을땐 대한민국이란 사회가 멋져 보였는데 이젠 아니네요.
    게다가 요즘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사건들은...
    물론 어느 나라에서나 이런 일은 있겠습니다만...
    에휴...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9900 여자 사람에게 술 얻어먹고 오는길 +9 Lv.97 윤필담 12.05.16 729
189899 이 막나가는 여중생을 대체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 -_- +23 Lv.2 로니툰 12.05.16 1,329
189898 뜯었습니다. +12 Lv.91 그리피티 12.05.16 739
189897 제 생애 행사... +1 Personacon 엔띠 12.05.16 470
189896 영어 잘하시는 분 !!! ㅠㅠ +10 Personacon 히나(NEW) 12.05.16 666
189895 만약에 이런힘이있다면 돈을 어떻게버실레요? +20 Personacon 마존이 12.05.16 790
189894 만명중에 한명에 들었습니다. +13 Lv.91 그리피티 12.05.16 824
189893 그래픽 카드 미장착시 +2 Personacon 적안왕 12.05.16 731
189892 사자성어 유래 하나 질문있어요! +11 Lv.20 이카루스. 12.05.16 784
» 방관하는 이만 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4 Personacon 월련[月戀] 12.05.16 737
189890 학생예비군 다녀왔슴돠~ +5 Lv.45 꿈을이룬너 12.05.16 682
189889 백홍석 선수가 우승했네요. +2 창조적변화 12.05.16 697
189888 전민희 작가님 관련해서 오해하시는 분 굉장히 많네요 +16 잠실행 12.05.16 1,408
189887 성폭행 당하고있는 여자 도와주면 안돼는가요? +15 Personacon 마존이 12.05.16 1,484
189886 이건 머피의 법칙인가... +2 Lv.1 [탈퇴계정] 12.05.16 737
189885 중간점검 Personacon 엔띠 12.05.16 650
189884 블소의 세계에 빠져들고 싶지만.. Lv.11 집파리 12.05.16 587
189883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겼습니다. +4 Lv.97 윤필담 12.05.16 690
189882 차라리 물을 포도주로 만드는 그 능력을 주세요 +7 소울블루 12.05.16 722
189881 조작의 냄새가 풀풀 나는데 +7 Lv.21 雪雨風雲 12.05.16 1,186
189880 으어어어! 코리안 좀비! +2 Lv.1 [탈퇴계정] 12.05.16 881
189879 낮시간대에 정담에 들어오니...... +4 Personacon 비비참참 12.05.16 696
189878 혜화쪽?은 서울인데 서울이 아닌 거 같아요 +11 Lv.1 [탈퇴계정] 12.05.16 917
189877 원블럭했더니 완전 양아치댔습니다... +5 Lv.1 [탈퇴계정] 12.05.16 1,043
189876 게임판타지소설 줄거리는 그냥 딱 이거 아닌가요? 흠. +3 Lv.6 떠난조각 12.05.16 731
189875 도무지 잠이 오지를 않네요. +5 Personacon Susie 12.05.16 637
189874 B&S 후기 +3 Lv.38 거거익선 12.05.16 1,014
189873 비염.. 참 코를뜯어버리고싶습니다. +14 Lv.1 [탈퇴계정] 12.05.16 738
189872 스승의날이 지났지만 그냥 생각나서 쓰는 이야기 +3 Lv.44 만월(滿月) 12.05.16 732
189871 현대 판타지물에서 이게 사라진다면.... +12 Lv.37 장금이 12.05.16 86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