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진살은 어떤 근력운동을 해야 하나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지금 다이어트 중입니다. 시작한걸로 치면 거진 1년 된거 같네요...  감량은 이제 40kg대로 진입햇습니다.

트레이너가 이제는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 보다는 몸을 만들기 위한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해서 말이죠. 아직까지 비만이긴 한데, 지금부터는 몸을 만들면서 운동을 해야 살이 빠진다고 해서 말이죠.

그런데 제 몸을 보고 나서는, 살이 처져 있어서 근메스를 향상시키게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중량무겁게 쳐서 말이죠.

그런데 제 친구는, 제가 비만이었던 시절이 길어서 관절같은곳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중량을 올려서 할게 아니라, 세트수를 늘려야 한다고 해서요.

트레이너의 말은 트레이너말대로 맞는거 같고, 친구도 운동을 오래 했었고, 친구가 짜준 식단과 운동방법으로 해서 효과도 있었고 말이죠...  고민됩니다.

[엔띠]

처진 살에 탄력 주는 거라면 스트레칭과 요가가 더 나을 겁니다.

[slowly]

요가 좋네요, 요가.

[영비람]

대신 요가는 처음에 극한의 통증을 느끼실지도..

[베일상자]

일단 깐풍기두부를...

[삐딱군]

와우 그래도 주변에 친구가 식단도짜주시고 트레이너분과함께 하시는거니 좋은조건이지요^^ 트레이너분을 전적으로 믿으시는게 좋을거같구요 스트레칭이야 운동전후 해주시면되시구 근데 꼭 하셔야함다^^;
처진살이면.. 몸에로션바를때 아래서 위로 훓듯이(?)그렇게 해보세요
저도 얼굴이나 배나 목 이런데 샤워하고 로션바를때 중력땜에 피부가 쳐진다길래 반대방향으로 로션질(?)하고있어요^^
홧팅!!

[스트렛스]

둘 다 근거는 있죠. 솔직히 관절보다는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건쪽의 건강문제가 고중량 혹은 고반복을 좌우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트레이너와 정형외과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보네요.
그리고 처진살을 커버하려면 고반복보다는 고중량으로 매스를 증가시키는 방법이 더 좋다고 봅니다.
그런데 솔직히 처진살은 고반복 해봤자 티도 안납니다. 고반복으로도 근매스가 약간은 증가하기에 효과가 있어보일 순 있지만 처진살은 정말 방법이 없어요. 그건 고중량으로 매스를 증가해도 마찬가지고요.
튼살이 아니라면 다이어트 과정에서 꾸준히 미용적인 방법을 통해서 탄력을 최대한 유지하는게 가능한데 오래방치된 튼살들은 ㅈㅈ입니다.
저도 35kg 정도를 감량했었는데 체지방 8%대까지 떨어트려봤음에도 불구하고 하복부와 허벅지 쪽의 처진살은 해결이 안되서 결국 수술을 통해 제거했습니다. 피부의 탄력이 유난히 좋거나 비만인 시기가 단기간인 경우, 체격이 작으셔서 피부의 팽창량이 적으신 분들이면 수술 없이도 해결이 가능하지만 아무리 해도 한계가 있는것 같다 생각하시면 성형외과 쪽도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