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 미국/영국[ʃiːk] 멋진, 세련된, 맵시 있음
이란 뜻의 단어입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쿨가이 정도의 뜻으로 쓰이는것 같네요. 보통 차가운 도시남자 정도의 표현의 하려는것 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시크한 남자라고 쓰더군요. 외래어도 아니고 외국어인데 되도록이면 옳게 사용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hic 미국/영국[ʃiːk] 멋진, 세련된, 맵시 있음
이란 뜻의 단어입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쿨가이 정도의 뜻으로 쓰이는것 같네요. 보통 차가운 도시남자 정도의 표현의 하려는것 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시크한 남자라고 쓰더군요. 외래어도 아니고 외국어인데 되도록이면 옳게 사용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자료는 없습니다. 왜냐면 제가 직접 대화를 하면서 들었던 것이라서요.
특히 저 문법에는 꽝입니다. 그냥 몸으로 부딪혀 배운거라......,
어쨌든 씁니다. 실제로 문법에 안 맞고, 사전적 의미가 다른 말도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씁니다.
결론은 뭐가 틀렸네, 맞았네 하는 것은 결국 아집이라는 거죠.
'쿨'은 정말 많이쓰죠. 엣지의 경우는 옷에 한정되어 쓰긴 하지만 여자들은 꽤 씁디다.
시니컬이 아닌 저스트 시크로도 사용하긴 합니다. 호주5년, 뉴질랜드2년, 싱가포르&말레이시아 1년이면 실전영어는 많이 써봤다고 생각합니다.
'쿨하다'는 거의 같은 뜻으로 사용됩니다.
'엣지있다'는 'has an edge'의 번역이며 주로 '약간 우세하다 / 유리하다'라는 뜻으로 쓰이고, 때에 따라 그 유리함이 '어떤 특별한 점'으로 쓰일 때도 있습니다. '어떤 특별한 점이 있어서 유리하다'로 이해하는 거지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엣지있다'를 약간 다른 뜻으로 쓰는 것 같습니다.
시크 역시 조금 다른 의미로 쓰이는 것 같습니다. 외견이나 옷의 스타일 등을 묘사할 때 많이 쓰이지만, 사람의 성품 같은 내면적인 것의 묘사로는 아닙니다.
스펙 역시 외국에서는 안 쓰는 표현입니다. 주로 물건의 성능/사양을 설명할 때 많이 쓰지만(전자기기 등), 사람의 능력/경력을 논할 때는 쓰지 않습니다.
음, 스펙 사람한테 많이 씁니다. 생각보다 많이 써요. 특히 한국이나 동양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요. 뭐 물건 취급을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스페시피케이션을 단순히 스펙으로 표현하더군요.
외국에서도 줄임말 엄청 씁니다. 신조어 많구요.
한국에서 토익 만점자들도 대화는 영 잼뱅인 경우가 많습니다. 즉, 문법적으로만 따지는 영어는 한계가 있다는거죠.
실제로 토익 만점자보다 장사하다 온 사람들이 영어는 더 빨리 합니다.
시크는 제 기억에도 사람에게 쓰는 경우는 별로 못 본것 같네요. 엣지의 경우 우리나라와 비슷한 방식으로 쓰기도 합니다. 물론 그들의 신조어겠지요.
한 가지 한국에서 공부하시는 분들이 잘못 아는 것 중에 하나가 한국에 들어와서 뜻이 이상해졌다! 라고 하지만 많은 것들은 신조어가 들어온 경우가 많습니다.
디자이너들 대부분 해외에서 생활 많이합니다. 그런데 얼토당토않은 말 가지고 들이대지 않습니다.
영원한노블님, 윗글에 외국에서 몇년 몇년 지냈다고 적으셨는데, 전 어릴 때부터 외국에서 살아서 20년 이상 거주했고, 지금도 해외에 있습니다 =ㅅ=; 토익 만점이니 문법 위주니 신조어에 대한 무지 같은 말은 제게 해당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노블님이 스펙이 사람에 많이 쓴다는 말씀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첫글에 굳이 specification을 적지는 않았지만 당연히 스펙이 줄임말이라는 건 알고 있었구요. 하지만 그 스펙이 사람의 경력을 논할 때 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아니, 실제로 접하셨다니 어쩔 수 없지만, 적어도 전 지금껏 대화 중이나 글로 접한 적이 없네요.
제가 쓴 댓글 바로 밑에 제가 적은 내용과 상반 되는 내용을 적으시고 이런저런 글을 써놓으셨으니, 그 글의 대상에 저도 포함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노블님 글 흐름이 조금 이상합니다만.
- #7 댓글: 외국 어디 어디에서 몇년 몇년 살았으니 실전 영어는 많이 써봤다고 생각한다 >>> 이 부분은 분명 영어를 어느 정도 안다는 점을 드러내시려고 하신 것이겠지요?
- #9 댓글: 그리고 제가 쓴 댓글 다음으로, 제가 쓴 내용을 일부 반박하면서 "외국에는 줄임말을 많이 쓴다", "토익 만점자가 문법은...", "한국에서 공부하는 분들이 잘못 아는 것의 하나가..." 이런 식으로 쓰셨는데, 그 댓글의 구조를 보았을 때 제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 글의 대상이 저를 포함한다고 느껴도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 #16-18 댓글: 그리고 제가 사실은 외국에서 오래 거주했다고 밝히니, 이제는 "아무리 오래 살아도 한계가 있지 않을까요?", "문장을 제대로 읽어주세요," "평생 해외에 계셨으면 아예 그런 것을 느끼지 못하고..." 라고 말을 돌리시는군요. 결국 노블님은 자신의 주장을 어떻게든 내세우려고 저를 깎아내리시는 것 아닙니까? 설령 노블님은 그런 의도가 아니다 하더라도, 딱 오해 받기 쉬운 논리 전개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제 나이나 지위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워홀이나 학생이라 하고 면접을 보러 가보세요' 라고 적으신 댓글도 참, 뭐라고 해야 할지 --;
뭐 어쨌든 이런 댓글로 왈가왈부하는 것도 우스운 짓이고.... 본문이 제기한 내용에 대해 제 입장과 경험에서 드릴 말씀은 이미 #8 댓글에 다 적었으니, 그만하겠습니다.
흠 ,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겠네요. 전체 댓글을 다 읽고 포괄적으로 답변을 한 것인데 오해의 소지도 있을 수 있겠군요.
하지만 너무 악의적으로 부분만을 집어서 말씀하시니 답변하기가 곤란하군요.
영어를 어느 정도 안다는 점을 드러내려 했다면 문법 같은 것은 잘 모른다는 말도 하지 않았겠죠. 단지 일상생활에서 이와 같은 일을 겪었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이었죠.
그리고 외국에는 줄임말을 많이 쓴다와 외국에서도 줄임말을 많이 쓴다는 엄연히 다릅니다. 전체적인 부분에 대해 얘기한 것을 한 부분만을 집어 임의로 고친 후 말씀하시면 제가 뭐라 대답할 수 있을까요?
오래 살아도 한계가 아니라 한 곳에 머물렀다면이겠지요. 너무 악의적으로 절 비하하려고 수정해서 올리신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군요.
너무 색악경 끼고 말씀하시면 안 되지 않을까요?
지금껏 대화나 글로 접하지 못했다기에 그럼 워홀이나 학생이라고 하고 면접을 보러 가봐라. 그럼 그런 말 나올 수 있다. 라는 거지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그렇게 임의로 바꿔서 사람 우습게 만드시면 곤란하죠.
그리고 댓글은 제가 가장 먼저 달았지만 그 밑에 반박의 의도로 다신 것은 지나가는2 님이 먼저 아닌가요?
적반하장이 생각나네요.
전 선의로 댓글을 달았을 뿐이고, '지나가는2' 님을 따로 지칭한 적도 없습니다. 그에 반해 지나가는2님은 저를 지칭하여 말씀하신거구요.
잘잘못을 떠나 모든 것이 이해할 수 있는 범주이며 거능하다는 답변이 틀리다는 증명을 해주시면 사과드리죠. 최소한 전 경험하고, 또 들어봤던 것만을 얘기했을 뿐입니다. 해외거주경험을 밝힌 것은 그에 대한 뒷바침일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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