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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콩자
작성
12.03.28 15:29
조회
463

아무래도 밴을 끌다가 승용으로 바꿔서 그런지 감각이 너무 달라서 조용한 시골길로 한바퀴 돌았습죠.

어렸을 적에(20대) 오토바이 타고 종종 질주하던 곳이라 별 부담없이 갔습니다만 네비가 평소 다니던 길과 다른 길을 가르쳐 주길래 속는셈 치고 한번 달려봤습니다. 그런데 웬걸? 구름이 걸쳐질만한 높은 고도까지 기어올라가는 동안 예속되는 급커브길... 산 하나 넘었다 싶으면 또 다음산, 다음산... 한 20분 정도 급커브 주행을 하고나니 겨우 평지로 내려왔기에 한숨을 내쉬며 괜히 뻘짓을 했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했죠. 그런데 웬걸? 평지 조금 달린다 싶었더니 다시 급커브 시작... 아아아아아앜... ㅜ.ㅜ  그냥 평소 다니던 길로 갔으면 설렁설렁 놀면서 다녀오는건데..;;

덕분에 급커브 연습 많이 했네요. ㄷㄷㄷㄷ;;;


Comment ' 9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2.03.28 15:34
    No. 1

    우...우왕 돈 많으시다. 심심하다고 그런 행위를 할 정도로 기름을 넣을 수 있으시다니... 전 정말 필요할 때 외에는 차에 시동도 안켜는데...
    기름값이 너무 비싸요 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대왕고래
    작성일
    12.03.28 16:23
    No. 2

    여기도 기름 미쳤어요 ㅡㅡ...
    20불넣어도 5갤런도 안들어가요
    자전거사야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영원한노블
    작성일
    12.03.28 16:27
    No. 3

    ......., 갤런 단위면 1갤런에 4L에 달하는데......, 약 2만원에 약 20L를 넣으면......, 산유국인가욧! -0- 자전거를 왜 삼! 그냥 차 타고 다니세욧!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대왕고래
    작성일
    12.03.28 16:33
    No. 4

    제가 처음 미국 왔을때 기름값이 1갤런에 1불 좀 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젠 4불 넘어요...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기름값 폭등하고있어요 여기도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영원한노블
    작성일
    12.03.28 16:48
    No. 5

    부러운 기름값이네요......, 차를 주차장에서 꺼내온 지가 언제더라......,(먼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영원한노블
    작성일
    12.03.28 16:50
    No. 6

    하긴, 호주도 처음 갔을땐 L당 700원대였는데......, 한국이 기름값은 제일 비싼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28 17:07
    No. 7

    여러가지로 느낄것이 많은 글이네요. 새로움에 대한 도전은 위험부담이 있다는 점. 커브길은 사람 진을 빼놓는다는점. 문명의 이기가 무조건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지는 못한다는 점. 그래도 인간은 긍정적 사고를 할 수 있다는점. 본문엔 나오지 않았지만 기름값이 전 세계적으로 매우 비싸지고 있다는점. 등등을 느꼈네요. 그럼에도 애마엔 역시 부인이 제일 잘어울리네요. 누가 지었는지 몰라도 '애마부인'이란ㅈ제목을 지은 사람의 작명능력에 경탄을 금할수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콩자
    작성일
    12.03.28 18:54
    No. 8

    뭔가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엌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6 세류하
    작성일
    12.03.28 22:18
    No. 9

    리터당 1800원입니다.. 전 눈물을 머금고 차를 끌고 다니지요...ㅡ_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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