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북한 로켓발사 질문....

작성자
동기부여
작성
12.03.26 20:32
조회
501

북한이 로켓발사를 계획하고 있다는데요.........

그 비용이 무려 3천억원이 넘는 다네요 3천억원........이돈이면 북한 주민 1~2년 가까이 먹일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니 3천억원을 로켓발사에 투자할 돈은 있고 자기 국민 먹일돈은 없다는게 말이 되는지........맨날 먹을게 없어서 원조 해달라는 북한인데....3천억원이 어디서 났는지.....그리고 북한 주민은 도대체 어떻게 쿠테타가 안일어 날까요.....눈이 있으면...볼텐데....자기 국가가 하는 짓을.....

요약 질문! 1. 3천억원이 어디서 나왔을까..?

                2. 왜 북한은 쿠테타가 안일어 날까요...?


Comment ' 16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3.26 20:42
    No. 1

    @.@ 머엉.
    세뇌는 무서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3.26 20:55
    No. 2

    쿠데타 일으키면 정말로 농기구 들고 싸워야 할 겁니다.
    가뜩이나 못 먹고 자라서 힘도 없고 체력도 없는데,
    총든 군인 소대급만 나와도 2천만 인민 다 학살할 수 있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대항해
    작성일
    12.03.26 21:38
    No. 3

    3천억이라는게 어디서 나온 비용인지 일단 궁금하네요.
    단순 계산으로 3000억/2000만 = 1.5만원인데요.
    북한에서는 한명이 2만원 안되는 돈으로 1~2년 동안 살 수 있을지..

    비용 산출은 대충 이런 걸 듯 합니다.
    집을 짓는데 전문건축업자 불러서 3억 주고 정밀하게 지을 수도 있지만
    물려 받은 땅에다 직접 기초 다지고, 알아서 공구리 쳐서 부실하지만 3억짜리 집과 비슷한 규모로 만들 수 있도 있겠죠.
    시멘트는 이웃한테 빌리고, 각종 자재는 직접 만들어서 조달을 했다 할지라도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5 라솔
    작성일
    12.03.26 21:38
    No. 4

    실제로 10년만 지나도 세뇌 약하게 당하거나 실상을 알아챈 사람들에 의한 시위나 봉기 자주 일어날것같긴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칼두자루
    작성일
    12.03.26 22:23
    No. 5

    모의 중에 정보가 세어나가 실패를 해서 그렇지 푸룬제 사건이나
    6군단 미수 사건등 쿠데타 사건은 많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2.03.26 22:34
    No. 6

    일단 워낙 서로서로 감시체계가 잘되있어서..
    돈은...또 모르죠...중국갈때마다 중국에서 몰레 찔러 줬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26 23:01
    No. 7

    대항해님은 지나치게 단순한 수학을 하시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이유는 아마도 뭔가 글의 내용에 강한 부정을 가지신 분이 아닐까라는 단순한 생각을 저도 해봅니다.

    하나, 지금 북한에 쌀 한톨 없고 빵 하나 없다면 그 수학이 맞을 겁니다. 그러나 지금 있는 것을 생각하고 거기에 부족한 부분을 일부 채우는 수학을 하면 어떨까요?

    북쪽에 아무것도 없으니 그 3천억을 그냥 2천만으로 나눠서 다 먹이는 건가요? 어떻게 그런 발상이 떠오르는 지 사뭇 궁금합니다. 적어도 저런 단순한 수학은 글을 무조건 반대하기 위한 강한 의도가 아니라면 생각하지 더 어려운 것이 아닐까요?

    글에 그런 내용이 없는데요? 오히려 "맨날 먹을게 없어서 원조 해달라는 북한인데"라는 글로 부족분을 채우는 것으로 더 이해되지 않나요?

    둘, 지금 그 제시한 숫자가 어디서 나왔는지를 묻는 것은 정말로 궁금해서 물으신 겁니까? 아니면 그 근거를 대지 않으면 안 믿겠다는 의도신가요? 지금 여러 언론사에서 비슷한 기사를 여럿 내보냅니다.

    아, 북쪽을 지지하는 언론은 안 나올지도 모르는군요. 그러니 그쪽 신문만 보시는 분이라면 그런 내용을 모르실 수도 있겠군요. 만일 궁금하시면 언론 기사를 찾아보시면 됩니다.

    글을 올리신 분도 그런 말이 들린다고 적으신 것이니 그 수의 근거를 물어도 언론기사만 대실 수 있을 겁니다. 본문의 중점은 그 수의 정롹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용처에 대한 개인의 의견을 제시하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런데 대항해님은 그 사용처는 전혀 언급이 없고 오직 글의 오류만 찾으려는 강한 의도를 보이시는 군요. 뭐 북쪽을 좋아하시던 남쪽을 좋아하시던 그냥 좋아하는 쪽을 지지하신다고 해도 뭐.......!

    코리아 헤롤드에서는 8억불로 추정된다는 국방부 누군가의 말을 인용한 기사가 올라왔군요. 8억불이면 1불에 1200원만 계산해도 거의 1조에 가까운 금액입니다.

    아래는 대항해님을 위해 코리아헤롤드의 기사 가운데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저 추정액수이 어디서 나왔는지는 전혀 모릅니다. 궁금하시면 전문가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로켓 발사 움직임은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도발행위이자 도전"이라면서 "북한이 예고한 미사일(장거리 로켓)의 궤도가 정상궤도를 벗어나서 우리 지상에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 궤도 추적과 요격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로켓) 추진체가 지상에 떨어질 경우에는 우리 국민의 안전, 시설에 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 궤도를 추적하고 대비책을 강구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정부차원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우려하고 있고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의 요격 위치에 대해 "기본적으로는 1차 추진체가 떨어지는 지점"이라면 서 "로켓이 예상궤도에서 벗어날 경우를 대비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또 "북한의 장거리 로켓 개발 비용은 8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번 장거리 미사일 개발과 발사에 드는 천문학적인 비용은 기아와 굶주림에 허덕이는 북 한 주민들의 식량난을 해결할 수 있는 비용이라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ki*****
    작성일
    12.03.26 23:38
    No. 8
  • 작성자
    대항해
    작성일
    12.03.26 23:55
    No. 9

    천류객님, 한마디로 말해서 어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2.03.27 00:19
    No. 10

    그렇게 까자면, 우리나라 정부가 시행한 4대강 사업도 왜 그걸 한건가요?
    그거 할 돈이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저소득 계층의 문제를 거의 대부분 해결 가능할텐데요. 그것에다가 쓰면 내수시장도 더 커지고 훨씬 좋았을텐데, 왜 쓸데없이' 나중에도 또 돈들어간다고 사방에서 난리이고 독일에서도 어이없는 일이라고 하는 4대강 사업을 하고 심지어 쓸데없이 홍보까지 하고 난리더군요. 왜 그럴까요?
    라는 식으로 깔 수 있겠죠.
    그리고 무조건 북한에 대해서 머라하면 남쪽 언론이고, 그런 행동에 대해서 비판하면 북쪽 언론이 된다고 생각하는 그 머리도 웃기네요.
    아 부자고 남쪽언론이라고 주장하는 어처구니 없는 찌라시만 보시는 분이라면 이해 못하실 수도 있겠네요.
    이렇게 제가 쓰면 기분이 좋으신가요? 천류객님?
    그리고 정치적 논란을 일으킬 글은 쓰지 맙시다. 서로 기분만 상하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27 01:16
    No. 11

    그믐달아래서님은 갑자기 이상한 표현을 하시는 군요. 제가 4대강에 대해 뭐라고 했나요? 갑자기 여기서 4대강이 왜나옵니까? 본문에도 없고 대항해님의 글에도 없고 제 글에도 없는 4대강이 왜 여기서 나오죠?

    "무조건 북한에 대해서 머라하면 남쪽 언론이고, 그런 행동에 대해서 비판하면 북쪽 언론이 된다고 생각하는 그 머리도 웃기네요.
    아 부자고 남쪽언론이라고 주장하는 어처구니 없는 찌라시만 보시는 분이라면 이해 못하실 수도 있겠네요.

    이분 상당히 무례하고 인격이 심히 의심스럽군요.

    "그 머리도 웃기군요."???.... 심히 불쾌하군요. 여기서 머리는 뭘 말하며 어떤 의도입니까? 말을 함부로 하는 분으로 느껴집니다. 사과를 요구합니다.

    제 글을 읽기는 읽으셨습니까? 그 내용이 뭔지 생각해보셨습니까? 아니면 그냥 제 글과 관계없이 어느 한쪽의 편견으로 그와 비슷한 말이 나오면 무조건적인 반응을 보이시는 겁니까?

    글읽기가 상당히 문제가 있으신 분이군요. 제 글의 요약입니다. 틀리다면 틀리다고 지적도 가능합니다.

    먼저 3천억을 2천만으로 나눈 것으로 북쪽의 식량난 해결을 말하는 본문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잘못된 접근이며 그것은 누구나 알기 쉬운 부족한 식량을 해결한다는 의미의 글을 갑자기 2년간 모든 북쪽 사람이 먹을 식량의 총 비용으로 확대하여 보는 것은 글에 대한 부정의 의도가 보인다는 것과

    언론에 많이 알려진 3천억의 출처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본문의 의도와는 배제된 것이며 순수한 궁금증보다는 본문의 오류를 찾으려는 의도가 강하게 느껴진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본문이 옳고 나쁘다도 말도 전혀 없습니다. 대항해님의 댓글이 본문을 읽고 그에 대한 접근법에 있어 고의적인 문제점이 느껴진다는 것으로 바른 글읽기와 바른 글쓰기를 생각하는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본문에 반대하여도 찬성하여도 제가 뭐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본문과 관계성이 적은 댓글 방식을 언급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뭔 정치적 논란?

    ******
    아, 북쪽을 지지하는 언론은 안 나올지도 모르는군요. 그러니 그쪽 신문만 보시는 분이라면 그런 내용을 모르실 수도 있겠군요. 만일 궁금하시면 언론 기사를 찾아보시면 됩니다.
    ******

    제 글입니다. 어디 남쪽 언론이고 북쪽 언론이 나옵니까? 어디 찌라시니 부자라는 등의 말이 나옵니까? 제 글을 비판하시려면 글을 읽고 그 글의 내용을 비판하시지요. 감정적으로 흥분해서 그냥 떠든다고 다 말이 된다고 보십니까?

    저는 분명 대항해님의 글에 나오는 내용을 가지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믐달아래서님은 제 글의 뭐 가지고 그런 말을 하시나요?

    누가 남쪽 언론 북쪽 언론이라고 했나요? 북쪽을 지지하는 언론이면 조중동이 될지 아니면 일본 마이니찌나 뉴욕 타임즈가 될지 제가 언급했나요? 누구든 북쪽을 지지하면 북쪽에 불리한 기사를 언급하지 않는 것은 상식 아닌가요? 그런데 갑자기 남쪽 언론 북쪽 언론을 언급하며 제 글의 의도를 흐리십니까? 뭔가 스스로 이상한 분으로 느껴집니다.

    북쪽을 지지하는 언론이라는 단어를 썼다고 정치적 논쟁입니까? 그럼 주식투자를 거론하면 금융논쟁을 야기하고 질병을 언급하면 의료분쟁을 야기하는 글입니까? 정치적 논쟁이 되려면 어느 한쪽의 정치적 입장을 지지하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하지 않나요?

    제가 지금 어느 한쪽을 지지하고 반대하는 글을 올렸습니까? 어느 부분이 그런 거죠? 그냥 글과 관계없이 혼자서 내린 감정이 아닌가요? 갑자기 엉뚱한 분이 혼자의 열받아서 엉뚱하게 개입하고는 본문과 관계없이 제글을 갑자기 정치적 논란으로 이끌려는 의도는 뭐죠?

    그것이 왜 정치적 논쟁이 되고 대항해님이 아닌 그믐달아래서님의 기분을 상하게 하나요?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고.... 서로의 기분이 상하다고요?

    이해가 안되는 분이군요. 뭐가 기분이 상하죠? 저는 4대강을 언급하고 이명박 욕해도 기분 안 상합니다. 부자 욕해도 좋아요. 저도 그들 욕하는데요. 왜 기분 상하죠? 반대를 위한 글쓰기를 하지 말자는 것이 왜 정치적인 논란이고 그것이 대항해님이 아닌 그믐달아래님의 기분이 상하죠?

    그믐달아래서님의 정중한 사과를 요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2.03.27 01:56
    No. 12

    어이구, 이상하시네요. 제 댓글에 정치적인 내용이 들어갔음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제 글의 요지는 천류객님이 저 머리라는 내용은 없습니다만?
    다만 예시를 들어서 저런식으로 말하게 되면 기분이 나쁘지 않은가요?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대항해님은 지나치게 단순한 수학을 하시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이유는 아마도 뭔가 글의 내용에 강한 부정을 가지신 분이 아닐까라는 단순한 생각을 저도 해봅니다."라는 식으로 대항해님을 무시하는 발언을 먼저하신 분은 천류객님이십니다.

    전 그것을 보고 제가 위에 언급한 대로 무시하는 발언을 하면 기분이 좋냐고 물었는데 정중한 사과까지 언급하면서 기분나빠하시는 것을 보니 저런 식은 기분이 나쁘셨나보네요. 그런데 자기는 사과를 안하고 옳다고 보면서 남에게만 사과를 요구하신다니 조금 황당하네요.

    "그런데 대항해님은 그 사용처는 전혀 언급이 없고 오직 글의 오류만 찾으려는 강한 의도를 보이시는 군요. 뭐 북쪽을 좋아하시던 남쪽을 좋아하시던 그냥 좋아하는 쪽을 지지하신다고 해도 뭐.......!"라는 식으로 해서 위에 써진 글에 대해서 자기 생각을 말한 분을 은근히 남을 좋아하던 북을 좋아하던 뭐... 훗 하면서 살짝 뒷발까지 빼시면서 북한 쪽에 편을 들고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시는 군요. 아~! 물론 써진 글에서 직접적으로 넌 북한 사랑하는 빨갱이냐? 라는 말은 안쓰여있어요. 당연하죠. "너가 어느쪽을 좋아하던 상관은 없어. 근데 그런거 같아.. 아니라고? 아님 말고..."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문장으로 쓰여 있을 뿐이지요.

    "이분 상당히 무례하고 인격이 심히 의심스럽군요.
    "그 머리도 웃기군요."???.... 심히 불쾌하군요. 여기서 머리는 뭘 말하며 어떤 의도입니까? 말을 함부로 하는 분으로 느껴집니다. 사과를 요구합니다. -> 천류객님이야 말로 상당히 제대로 글을 못읽으신 것 같은데요. 전 분명히 예시로서 이런식으로 모욕적인 발언을 하면 기분이 나쁘지 않으신가요?라고 했지 그것이 천류객님에게 실제로 해당된다고 말하지는 않았는데요? 만약 그것이 실제적으로 해당사항이 있으셨거나 아니면 본인에게 해당된다고 생각했다면 좀 심하게 말한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다고 말씀드리지요.
    하지만 "이렇게 제가 쓰면 기분이 좋으신가요?"에도 나오듯이 실제로 천류객님이 저런다고 한 것이 아니라 이런식으로 의견에 대해서 무시하는 발언을 하면 기분이 어떻냐는 질문일뿐입니다. 조금 심하게 써진 것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립니다. 다음부터 예시를 들더라도 오늘을 참고해서 조금 완화해서 쓰도록 노력하지요. 근데 심하게 모욕감을 느끼셨다니 천류객님의 댓글을 읽고 황당한 마음이 드셨을 것 같은 제 댓글 위쪽의 대항해님 댓글도 읽어보시고 죄송하다고 먼저 말하십시오. 그러면 저도 사죄를 하도록 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2.03.27 02:02
    No. 13

    자기는 남을 기분상하게 만든 것을 보지도 못하면서 자기 기분 상하는 것만 챙길려고 하면 안되는 법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대항해
    작성일
    12.03.27 09:50
    No. 14

    상대의 의견을 고의적으로 비뚤게 보는건 바로 천류객님입니다.

    제가 한 말은 삼천억의 출처가 궁금한 것이 아니라
    삼천억이라고 추정하는 근거가 어디에 있는지를 여쭙는 겁니다.

    그 아래로 이어지는 말들은 저하고 아무 상관도 없고 언급할 가치도 없다고 봅니다만.

    나로우주센터를 만들 때 들어간 비용의 상당 부분이 토지 보상과 건물 및 장비, 그리고 인력에 대한 것 입니다.
    이런 것들을 전부 포함해서 나로우주센터를 세우는데 얼마의 예산이 소요되었다고 하죠.
    반면에 북쪽 애들은
    땅은, 강제 이주 시키고, 인력 동원해서 작업하면 되니
    인력이나 장비 사용에 추가 비용을 지불할 필요도 없겠고,
    미사일 개발에 필요한 핵심 인력만 적당히 관리하면 되는거죠.

    겉으로 보기에 같은 3억짜리 집이라도 내용은 판이하게 다르다는 겁니다.
    여기서 더 이해가 안되도 어쩔 수 없어요. 이만 줄입니다.
    가출했던 어이가 아직 거리를 방황하고 있어서 말이죠. 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27 11:45
    No. 15

    대항해님, 제 지적이 바로 그것입니다. 돈의 출처를 묻는 본문에 엉뚱하게 그 액수의 산출근거에 의문을 표하는 것을 지적하는 겁니다.

    본문은 3천억이라는 비용을 어떻게 산출했는가를 말하지 않습니다. 본문은 두가지를 말합니다. 하나는 그 돈이 얼마인든 그돈이 어디서 나왔을까 하는 것아이고 둘은 그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 가 입니다.

    그러나 대항해님은 그런 본문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접근을 합니다. 만일 대향해님이 본문과 관계없는 글을 쓰셨다면

    "저는 본문과 다른 면을 생각합니다." 혹은 "본문과 다르지만"이라는 걸로 댓글이 본문과 관계없음을 언급했으면 새로운 글로 타당할겁니다.

    그러나 그런 보다 분명한 표현이 없고 첫 문장에

    "3천억이라는게 어디서 나온 비용인지 일단 궁금하네요" 라고 쓰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뒤이어

    "단순 계산으로 3000억/2000만 = 1.5만원인데요.
    북한에서는 한명이 2만원 안되는 돈으로 1~2년 동안 살 수 있을지.. "

    이렇게 글이 이어집니다.

    이 글을 읽는 저는 어떻게 읽을까요? 본문의 제시는 둘입니다. 하나는 북쪽이 사용한 비용의 출처와 다른 하나는 그 사용처입니다.

    거기에 갑자기 비용의 산출 근거를 묻고 다른 하나는 1~2년을 먹을 수 있다는 글을 3천억/2천만으로 계산하여 그 산출비용인 1.5에서 그냥 대략적인 2만원으로 어떻게 1~2년을 먹고 산다는 것인지....라는 말을 하십니다.

    둘을 같이 읽어봅시다. 본문이 말하는 것은 정확한 비용이 아니라 그 비용의 출처입니다. 그리고 그 사용처이고 말이죠. 거기서 비용을 산출한 이유를 묻습니다. 어떤 의도로 느껴질까요? 본문과 동떨어진 단순한 의문일까요?

    그런데 뒤이어 갑자기 2만원으로 본문에 나오는 1~2년을 어떨게 먹을 건지를 말하며 본문 자체의 오류를 언급합니다. 그럼 아무런 전제가 없는 앞의 3천억의 비용출처를 의문하는 것이 그 뒤에 나오는 본문의 오류와 같은 의도로 느껴지지 않나요?

    삼천억의 추정근거는 소수의 로켓 전문가가 아니면 누구도 알기 어렵습니다. 생활에 친근한 자동차 생산 비용의 근거도 알기 어려운데 일반인과 거리가 먼 로켓의 생산 비용을 추정하는 것을 지금 거론하면 누가 그것을 알까요?

    그것을 뒤이어 나오는 본문의 1~2년 먹을 식량을 2만원으로 어찌 먹을 건지와 연결하면 앞의 문장이 본문의 오류를 지적하며 본문보고 부정확한 비용을 언급했고 또 부정확한 식량비용을 언급했으니 본문 자체가 틀리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이해되질 않을까요?

    저는 바로 이런 식의 댓글은 반대를 위한 반대라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본문을 읽고 그 글을 이해하고 글에 대한 비판을 하던 동의를 표하는 댓글이 있어야지 본문과 연관이 적은 다른 말을 도입하고 또 본문의 산출방식이 아닌 자신만의 산출방식으로 본문에 의문을 제시하는 댓글이 잘못이라는 겁니다.

    글을 읽고 그에 대한 댓글을 보면 이런 식의 억지스런 댓글을 많이 봅니다. 그걸로 또 다시 찬반 논쟁이 일어나고 말입니다. 제가 쓴 것은 바로 이러한 댓글을 쓰는 잘못된 방법을 지적하는 겁니다, 본문이 옳고 그름도 아니고 정치적으로 어떻고도 아닙니다.

    누군가 글이 싫으면 그 글을 깍아내리려고 옳지 않는 방식으로 댓글을 씁니다. 그것은 글과 전혀 관계없는 방식의 접근이며 그로 인해 글은 의도가 훼손되기도 하고 다른 독자는 글의 의도를 알기보다는 다른 논쟁에 휘말려 글에서 멀어집니다.

    글읽기와 글쓰기가 주된 목적인 문피아입니다. 저는 정치적인 것과는 무관한 글읽기와 글쓰기를 언급합니다.

    "뭐 북쪽을 좋아하시던 남쪽을 좋아하시던 그냥 좋아하는 쪽을 지지하신다고 해도 뭐.......!" 제 글의 일부입니다. 저는 여기서 말줄임으로 정치적 논쟁은 관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건 뭐 제가 알바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오직 글읽기와 글쓰기를 가지고 논했습니다.

    댓글을 쓸때 먼저 본문을 읽고 그 이해를 통해 댓글을 쓰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를 하든 찬성을 하든 말입니다. 아니면 본문과 관련이 없는 댓글로 그와 연계된 자신의 또 다른 생각을 말할 수도 있고요.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는 대항해님은 의도가 불분명한 첫 문장으로 본문과 관계가 없는 다른 의문을 제시하였고 뒤이어 본인의 방식으로 본문의 의도와 다른 계산을 시도하여 그 결과로 본문의 내용에 의문을 제시했습니다.

    저는 그 의도를 강한 부정이라고 느꼈습니다. 즉 반대를 위한 반대로 느낀 겁니다. 돈이 어디서 나왔는가를 묻는 글에 갑자기 그 돈 액수를 어떻게 아느냐고 물으면 그 물음은 뭐를 위한 물을 일까요? 더 나아서 바로 뒤에 글의 비용산출이 틀리다는 표현이 이어지면 그 앞의 비용출처에 대한 의문은 바로 본문이 오류라는 주장으로 들리지 않나요? 그래서 저도 대항해님의 댓글을 다룰 때 보다 정확한 두번째 먼저 다루었고 그것을 근거로 앞의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대항해
    작성일
    12.03.27 14:40
    No. 16

    글쎄요. 전혀 다릅니다.

    --
    그 비용이 무려 3천억원이 넘는 다네요 3천억원........이돈이면 북한 주민 1~2년 가까이 먹일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

    본문을 보죠. 위와 같습니다.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단순 계산을 해본 겁니다.
    근데 의외로 일인당 1.5만원이 나오더란 말입니다.
    여기에 뭘 더 붙이고 말고 할 것이 있나요?


    그 다음으로 넘어가죠.
    --
    1. 3천억원이 어디서 나왔을까..?
    --
    이렇게 질문을 하십니다.
    3천억이라는 건 실물 가치가 아니라, 용어를 잘모르겠습니다만,
    일종의 기대 가치라는 의미에서 집을 짓는 경우를 예로 든 겁니다.


    천류객님은 정담이 뭔지부터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를 누가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이런식의 불쾌한 논쟁은 더이상 하고 싶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8161 단식 아닌 단식 5일 째네요.ㅎ +5 Lv.1 아누르 12.03.22 483
188160 만원 지하철 내의 예의범절 +5 Personacon 엔띠 12.03.22 648
188159 중딩들 영어 가르치려는데 감당이 안 되네요. +11 Lv.2 로니툰 12.03.22 663
188158 군 생활 망.. 망했어요! +12 Lv.80 OtsukaAi 12.03.22 763
188157 오늘 유튜브 잠깐 보다가 본 오래전에 올라온 플래시몹 ... +4 Personacon 페르딕스 12.03.22 509
188156 중국에 한번 가보고싶은 이유가.. +16 Personacon 마존이 12.03.22 753
188155 River flows in you... 같은 피아노곡 추천해주세요! +8 Lv.1 [탈퇴계정] 12.03.22 555
188154 아 이 대사 꼭 써보고 싶은데... +1 Lv.1 [탈퇴계정] 12.03.22 365
188153 올레 이북 질문이요... +8 Lv.99 천백랑 12.03.22 716
188152 저는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스마트폰이 될까여 +5 Lv.1 [탈퇴계정] 12.03.22 555
188151 0704340998 여기서 소액결제 완료 됐다고 +5 뿌리쮸르나 12.03.22 700
188150 왕은 웃었다 3권이 너무 보고 싶어요 +12 Personacon 윤재현 12.03.22 625
188149 도와주세요...ㅠㅠ +14 Lv.8 [이후] 12.03.22 602
188148 왜 여자들은 끊임없이 사랑을 확인받으려 하는가요? +28 Lv.41 여유롭다 12.03.22 1,060
188147 진짜, 저럴 때마다 저는 이민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 +14 Personacon 이설理雪 12.03.22 734
188146 옛사랑이 낙엽처럼 봄에 다가올 때 +2 Lv.21 견마지로 12.03.22 548
188145 어제는 폭식을 했습니다..... 털썩 +8 Personacon 비비참참 12.03.22 481
188144 4대강 사업은 끝났지만.. +6 콩자 12.03.22 707
188143 쩌~ 밑에 여자분들 먹을때 내숭에 대해 +4 Lv.39 청청루 12.03.22 598
188142 29000원과 12000원 리무진을 탈까요 고속버스를 탈까요? +6 Lv.53 아즈가로 12.03.22 594
188141 에반게리온에서 전투할 때 옷 +12 뿌리쮸르나 12.03.22 1,065
188140 그냥 좋네요. +3 Lv.35 성류(晟瀏) 12.03.22 385
188139 아더왕과 각탁의 기사 1, 2권을 다 읽었네요 +3 Personacon 적안왕 12.03.22 675
188138 역시 문과라서라고요? +19 Personacon 여농 12.03.22 750
188137 중학생 때였나... +4 Lv.1 [탈퇴계정] 12.03.21 428
188136 고양이 털문제..해결방법 ㅜㅜ +15 Personacon 마존이 12.03.21 604
188135 신마대전 2부 언제쯤 나올까요... +5 Lv.1 [탈퇴계정] 12.03.21 1,160
188134 서울에 온지 4일. +2 Lv.16 상상잠자리 12.03.21 405
188133 책을 읽다가 남궁세가에 대해 보고 잠깐 생각해 보았습니다. +3 Personacon 페르딕스 12.03.21 689
188132 주문한 책이 왔습니다. +3 Personacon 적안왕 12.03.21 49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