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제 로망은 머니머니(오타 아님)해도 올빽입니다.
아니, 조금 그런가...
두피에 착 달라붙는 그런 완연 올백 말구요.
그냥 앞머리를 뒤로 넘기거나 혹은 수직(?!)으로 세우는 정도를 이상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가 드러나는 것이 중요함. 제 이상형 = 이마가 예쁜 여자)
허나 문제는 돼지털 빠운쓰.
오늘 한 번 스프레이 다 쓸 기세로 뿌려서 머리를 세우는 것에 성공했습니다만.
머리가 끈적끈적하고 막 엉기고 뻣뻣하고 막 밝게 빛나고... 제가 원하는게 아님여.
실제로 길거리 다녀도 머리 넘긴 사람은 중년 남성......... -_-
이제 20대 초중반인데....... 저만 이런 머리면 조금 그럴까요 -_-
남 눈 잘 의식 안 하기는 합니다만.
으으... 제 로망이었는데... 이놈의 돼지털 빠운쓰.
누구는 머리띠만 해도 올백 되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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