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신군수사
작성
12.03.18 12:23
조회
524

부모님 문화생활 시켜드린다고..

1달에 1번씩 영화관에 같이 가는데..

아버지는 <화성인 존카터>, 어머니는 이선균이 좋아서

<화차>를 보자고 하시더라구요..(물론 어머니는 스토리를 모르고

계셧죠..)

항상 그렇듯이 어머니의 승리.. 화차를 보게되었습니다..

베스트셀러인 소설원작 덕분인지

탄탄한 스토리가 물흐르듯이 흘러갔고.. 배우들의 열연에

시간 가는지 모르고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암울한 결말 후의 폐막.. 영화관 나가는 관객들의

얼굴도 암울하덥니다ㅎ

저도 화차라는 작품을 처음 접했고.. 무척 재밌게 보았는데..

부모님들은 단순히 재밌기 보다는... 교육적으로 다가 오셨나 봅니다..

"아들아, 신용카드 막 지르면 저 영화처럼 된다.."

(물론 전 체크카드 밖에 안쓰지만요ㅎ)

"결혼 할 때 여자 잘 선택해야 된다." 등등

단순히 잔인한 살인+추리물이라면 가족들이랑 보기 힘들겠지만

<화차>, 이 작품은 사회현상을 통한 스토리 전개 덕분인지..

가족들과 보기에도 꽤 괜찮았다고 생각됩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18 12:31
    No. 1

    아아, 존 카터를 보셨다니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군수사
    작성일
    12.03.18 12:33
    No. 2

    인용님//

    화차 봤습니다..존카터 안 봤서요ㅠㅠ

    생각 해보니 존카터도 소설 원작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3.18 12:34
    No. 3

    신군수사님 글에서는 어머니의 승리로 존 카터를 못보고
    화차를 보셨다는데요...ㅋㅋ
    저희 부모님은 계에서 화차를 보고 오셨는데...
    어머니가 정말 재미없었다고 보다가 잤다고
    투덜대시던데..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18 12:58
    No. 4

    아아 어머니의 승리라는 걸 못봤네요.
    전 아버지께서 존카터를 따로 갈라 보셨다고 하신줄 ㄷㄷ;
    다행입니다.
    존카터는 보면 안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3.18 17:48
    No. 5

    존카터는 왜보면안돼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7892 보조금은 착시..휴대폰 가격 부풀린 삼성·SK 등에 과징금 +8 Lv.15 난너부리 12.03.15 775
187891 많은분들이 답변을 해주셨네요.. +9 Lv.69 Magical 12.03.15 485
187890 영화같은 현실 다빈치 새작품 발견..!! +7 동기부여 12.03.15 728
187889 드디어 하차통보 받았습니다~ +11 콩자 12.03.15 1,073
187888 우왕....;;; +2 Lv.1 [탈퇴계정] 12.03.15 537
187887 정말 한심하네, 한국 원전 정말 답없네요. +13 Lv.14 가리온[] 12.03.15 864
187886 식스팩 있는 친구말 듣고 운동방법을 바꿨습니다. +16 Personacon 비비참참 12.03.15 887
187885 마우스 사세요... +12 Personacon 금강 12.03.15 953
187884 야밤에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6 Lv.89 네크로드 12.03.15 426
187883 현역이 좋을까요? 상근이 좋을까요? +47 Lv.69 Magical 12.03.15 883
187882 이분 출마하면 대통령 당선되실듯.. +9 콩자 12.03.15 1,192
187881 우리 학과의 선배에게.... +1 홍천(紅天) 12.03.15 554
187880 쿠헤헤헤~ 잼난다. +1 Personacon 백수77 12.03.15 368
187879 여성가족부에 대한 불편한 진실 +8 Lv.19 요신 12.03.15 946
187878 인간적으로 화이트 데이 관련 글 안올려주심 안될까요? +3 콩자 12.03.15 552
187877 소설 보면 명언 같은 거 나오잖아요. +3 Lv.39 청청루 12.03.15 510
187876 최근 소설에서 묘사를 보신분? +10 Lv.27 디노스 12.03.14 639
187875 즐거운 파이데이도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6 Lv.26 [탈퇴계정] 12.03.14 452
187874 3월부터 정신차리고 공부 하려고 하는데... +2 Personacon 교공 12.03.14 627
187873 해품달 보는 중입니다. +1 Lv.1 [탈퇴계정] 12.03.14 457
187872 달무티를 해보아요~~~ Lv.60 후회는늦다 12.03.14 343
187871 나는 꼼수다에 대한 나이 지긋하신 아저씨의 한 마디 +5 콩자 12.03.14 848
187870 질문답변란이나 자료실을 보면 +5 Personacon 적안왕 12.03.14 403
187869 전 소설 다 쓸때까지 아예 방콕을 해야할 것 같아요. +3 알두인 12.03.14 404
187868 윈도우7 ~ 좋은 팁 아시는 분~? +10 Lv.45 꿈을이룬너 12.03.14 537
187867 요즘 매스이펙트3 을 하고 있습니다. +6 Lv.34 애시든 12.03.14 499
187866 최근 토론마당 글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1 Personacon 적안왕 12.03.14 445
187865 부산분들 관심 가져야 할 사안이 또 있네요. +4 Lv.94 에르나힘 12.03.14 694
187864 친구들하고 내기한게 지금생각났어어요 +2 Personacon 마존이 12.03.14 359
187863 본격 해결법 광신도를만났을 때 Lv.78 IlIIIIIl.. 12.03.14 36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