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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1 은걸
작성
12.03.09 21:00
조회
414

한국이 월드컵 4강,원정 16강까지 가고 일본도 16강까지 진출하자 한국,일본,중국 축구팬들이 우승에 대한 염원으로 3개국의 역사와 가차운 종교인 불교쪽의 부처님에게 물어 봤.습.니.다.

한국팬:"부처님 우리 나라는 언제쯤 월드컵 우승을 할 수 있을까요?

부처님 왈:특유의 뽀글이 파마 아래의 어진 미소를 지으시며 한 쪽 손가락 3개를 펴 보이신다.

한국팬:헉!3년요?

부처님: 왼쪽 손의 동그라미를 강조하신다.

한국팬:아..?아! 30년요.(아쉽지만 그래도 우승한다는 말에 합장하고 돌아선다.

한국팬의 소식을 듣고 일본팬이 득달같이 부처님에게로 향했다.

일본팬:언제쯤이노 우승 데스?

부처님:손가락 4개를 펴 보이신다.그리고 잽싸게 동그라미도 같이...

일본팬:하이! 알겠스므니다.(한국보다는 10년 뒤지지만 그래도 우승을 하긴 하니 그래도 만족이다.)

세계 스포츠계의 왕좌로 등극한 중국이지만 유독 축구란 종목에는 취약한 중국팬도 인해전술로 모여 간절한 마음으로 부처님을 찾았다.

중국팬:울리 살람 언제 우승?

부처님:........(특유의 어진 미소가 스르르 사멸된다)

중국팬:...?언제....우승?(뭔가 이상한 느낌에 재차 합장하며 간절히 간절히...

부처님:조용히 몸을 돌리신다.그리고 돌아 선 부처님의 작은 두 눈에서 또르르 눈물이 흘러 내리신다.

중국팬:....떼로 망연자실.....

중국 광저우 헝다의 현질에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가 사정없이 박살 났습니다.위의 조크는 오늘자 스포츠 신문에 게재 된 실화(실없는 이야기)입니다.중국 축구가 월드컵과 올림픽 예선에 떨어지자 자조섞인 중국 기자의 한탄이라네요.

중국 축구 그 엄청 난 저변과 국력을 감안했을때 어느 한 순간 무섭게 치고 올라 올거라 예상 됩니다.

사실 이 번 전북의 대패는 준비부족과(반대로 상대는 철저히 준비) 어느 정도의 상대 경시도 있겠지만 전남 감독의 평 처럼 경기를 보고 와!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는 말에는 저 또한 공감합니다.

한국 축구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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