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술을 무쟈게 먹었네요.
사실 요새는 금주는 아닌데 술 잘 안먹어서
일년에 한... 4~5번정도 먹습니다.
제 주위 사람들이 다들 먹어봐야 맥주정도나 먹어서
(그 맥주조차 잘 안먹으니)
저도 그닥 술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20살 초반때 많이 먹기도 했고...
여튼...
처음에 문피아의 모씨를 만나서
1차 막걸리(둘이서 두병)
2차 레몬소주(둘이서 한병)
먹고
헤어진후
학교 후배와
질주를 시작햇어요.
지대로 소주를 먹기 시작했음
레몬소주 먹고 헤어진게 11시 반경이었는데
소주 먹다보니 이미 새벽 5시반...
소주는 뭐... 한 둘이서 5병?6병?
전에 먹은거 포함하면 뭐...
여튼 이틀지났는데
그 여파가 아직도 옵니다.
그냥 하루종일 피곤함
ㅠㅠ
이 후배놈의 엄청난 모험담에 대해 듣을땐 재밌엇는데
흠... 이 모험담이라 함은
클럽에서 어떤 여자를 만났다던가
요새 헌팅은 어떻게 한다던가
어떤 클럽에 물이 좋다던가
다음에 같이 가자던가
누구랑 사귀었다던가
뭐 이런 모험담?
+로 마라톤 관련담도 조금 나오긴 했는데...
역시 남자 둘이서는 여자 얘기가 나올수 밖에 없네요.
여튼 결론은...
피곤합니다
자도자도 피곤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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