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렸을 때부터 활자중독이어서, 갱지로 나온 언제 나온지도 모른 천일야화를 다 읽은 적이 있어요. 거기에 다마스커스검이 나오는데, 그게 뭔지 궁금해서 도서관등에 가서 찾아보았었죠. 인터넷 같은 건 꿈에도 모르는 시절이라, 그곳에서 다마스커스가 전설의 도시라고 나와 스스로 추측을 했죠. 다마스커스검도 전해지지 않는 제조법이라고 해서 실물이 존재 하는줄도 몰랐어요. 그래서 제 추측은 아라비아 상인이 일본도를 가져와서 보급을 했고, 그게 전설이 됐다고 여태 믿고 있었어요. 휘어있는 모양에 물결무늬가 들어있다고 해서.... 얼마전 인터넷에서 기사를 보기전까진 내 추측이 맞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아서 참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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