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병인 거 같네요.

평소에 한 번에 두세 가지 생각이 자꾸 머릿 속에 맴도네요.

집중이 필요할 때는 사라져줘야 하는데 그런 것도 아니라서...

영어 단어 외우고 있는데 머릿속에서는 게임 생각을 하고, 소재 생각을 하고, 며칠 전에 읽었던 만화의 결말 때문에 남은 여운에 휘감겨서 정신 못 차리고 있고!

결론은 영어 단어가 잘 안 외워져서 미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유롭다]

미안해요... 미안해요.... 창규님!!
님의 성을 엄씨로 잘못봤어요..

[임창규]

엄창규라니.
어감이 이상하잖아요.
그렇게 보시면 안 되요.

[백수77]

엄창규라고 하니 발음이 엄하네요. ㅋㅋㅋㅋ

[임창규]

제가 엄씨가 아니라는 것에 감사합니다.

[여유롭다]

제 동생 이름이 창남인데....
또한 엄씨가 아니라는 것에 감사해라고 해야겠어요...

[여유롭다]

그동안 이름때문에 많이 스트레스를 받아오더군요...
엄씨였으면 이중고를 겪었을듯..

[임창규]

...저도 이름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습니다.
저도 엄씨가 아니길 천만다행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