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런 내용 나오면 열받아요.

미션 임퍼서블을 보고 열받아서 씁니다.

마지막에 악당이 초고속열차 안에서 주인공을 겨누고 있다 갑자기 여자를 총으로 쏴 죽입니다. 그냥 주인공 쏴 죽인다음 여자를 죽이면 되지 왜 여자를 먼저 쐈을까요? ㅡㅡ;;

여자가 쓰러지자 주인공이 악당에게 달려듭니다. 하지만 짱쎈 악당은 주인공 퍽퍽퍽 떼리고 쓰러트립니다. 그리고 멋지게 일어난 악당. 그런데 주인공은 죽이지 않고 그냥 가네요. ㅡㅡ;;;;

주인공 곧바로 일어나서 악당 뒤를 따라갑니다. 열차위에 올라가 이러쿵저러쿵 하다 악당을 죽입니다. ㅡㅡ;;;;;;;;

현실성 제로건 뭐간 전 다 괜찮은데, 도대체 왜 영화에서 악당은 주인공을 죽이지 않는 것일까요?

[여유롭다]

어.. 미션 저도 봤는데...
왜 그내용이 생각이 안날까요.. ㅡㅡ;;;

[백수77]

저도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보니까 그 장면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여유롭다]

아 열차를 떠올리니..
셜록홈즈랑 헷갈리기 시작하네요..ㅋㅋ

[임창규]

주인공을 죽이면 안 된다는 생각...
저도 솔직히 뭐 보고 있는데 주인공 죽으면 응? 하겠지만
반드시 죽을 법한 상황을 만들어 놓고 안 죽이는 게 이상하더군요.
그럴 거면 그럴 상황을 만들지 않거나, 적어도 그런 상황에서 개연성 있게 빠져 나갈 실마리나 함정 같은 거라도 준비해두던지...
그냥 악당이 안 죽임 ㅋ

[제리엠]

그런 면에선 조커는 최고의 악당이죠,
일단 자기랑 관계되는놈들은 일회용 부하까지도 다 죽이는...

[쭌님]

주인공 버프!!!

[가리온[]]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죠. 때론 죽이는 것보다 더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이 자신과 관련된 사람 특히 좋아하는 사람을 눈앞에서 죽이는 것.
그만큼 자신의 능력을 과시한다고나 할까? 그러나다가 망하는 케이스가 많죠. 영화나 그런데서... 전형적인 악당의 모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