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지심은 열등감과 다른 말입니다.

자격지심은 열등감과는 전혀 다른 말입니다.

자신에 한 일에 대하여 미흡하게 여기는 마음이 자격지심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열등감 대신 사용할 수도 있겠으나 자격지심이란 말 자체가 열등감과 동의어가 아니란 말입니다.

한 번 신경쓰니까 계속 신경쓰이네요.

여러분들 부디 이 글을 보시고 자격지심의 잘못된 쓰임을 정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너무 신경쓰여서 미치겠습니다.

[천극V]

비슷한 말 아니었나요.. 거의 동의어 수준으로 알았는데.
찾아보니 자격지심은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열등감은 다른사람에 비해 ..
네요.

[arbans]

저도 어렴풋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덕분에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해한게 맞다면 열등감은 남과 비교하여 나의 계급이나 등수 차이 같이 상대적으로 부족함을 느끼는 마음이고,
자격지심은 자기가 한 일에 대해 부족함을 느끼는 마음이네요.

시험을 봤는데 좋지 않은 점수를 맞아 자격지심을 느꼈다. - o
시험을 봤는데 좋지 않은 점수를 맞아 열등감을 느꼈다. - x
시험을 봤는데 친구에 비해 좋지 않은 점수를 맞아 열등감을 느꼈다. - o

그래도 어려우니 열등감만이라도 확실하게 써야겠습니다.

[크라카차차]

자격지심이 생기면서 열등감도 생기는거죠

[과몰입주의]

그럴 수도 있겠지만 동의어는 아닙니다.
애초에 쓰임새가 디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자격지심을 문맥에 맞지 않게 열등감 대신 쓰고 있습니다.

[세계지도]

오.. 그렇네요~
열등감을 가진 캐릭터와, 자격지심을 가진 캐릭터의 역할이 얼마나 차이나는지 생각해보니 이해가 확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