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점과 스켄본.

재 사견입니다만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책 스켄 한번 하면 그 책은 상태가 상당히 메롱해집니다. 그런데 자기 돈 들여서 산 뒤에 그 책 제본 상태가 개판이 될 것을 각오하고 스켄헤서 친절(은 개뿔)하게 웹상에다 뿌린다?   아마 십중팔구 대여점에서 빌려서 스캔하는 걸 겁니다.

[엔띠]

얼른 스캔이 되지 않는 잉크가 발명되어야 합니다.

[no*****]

대여점주에 불만을 품고 있는 알바일 가능성이 높겠죠. --;

[[탈퇴계정]]

왜 대여점 책은 스캔본이 돌고 서점에서 파는 책은 스캔본이 안 돌까요.
스캔본의 원인은 대여점 때문이 아닐까요.

[엔띠]

책 상태 메롱인 것도 있지만
800원 주고 잠깐 권리를 받아서 마음대로 하는 책과
무려 만 원 넘는 돈주고 권리를 영원히 받는 것의 차이일 수도 있죠.
비싼거 막 대하기는 아까우니까.

[한뫼1]

NDDY님// 그러니까요. 자기돈 8000~10000원 들인 자기 책이면 그렇겐 못하죠.

[엔띠]

근데 왜 난 교과서를 막 대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과서가 값이 쌌던가 ㅜㅜ

[한뫼1]

저 학교다닐 때 교과서는 300원이었습니다. 아주 싸죠

[엔띠]

혹시 라면이 10원 아니었나요....

[한뫼1]

컵라면이500원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