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초코파이가 원래 이렇게 싼가요?

동네 마트에서 한 반년전부터 롯데초코파이를 세일하는데

가격이 갈수록 떨어지네요

처음엔 12개1상자 1600원하다가 중반엔 2상자묶음은 2500원

오늘 가보니 2상자묶음 1980원....

사먹으면서 제조일자 유통기한등을 체크해본결과

이상한?? 물건은 아닌듯한데 뭐 과자류야 거품이많아서

50%세일해서 팔아도 남는다고해도

어떻게 저런가격이 나오는지 좀 궁금하네요

혹시나해서 검색해보니 인터넷 최저가보다 싸네요...

[외돌이]

오리온 사세요. 두 번 사세요.

[대해적]

오리온이 비싸지만 잘 팔리기에 2인자의 서러움 혹은 짝퉁(은 아닌가?)의 비애라고 할까요.

[엔띠]

솔직히 초코파이 자체도 몽쉘이나 오예스에게 밀리는데
더불어서 오리온 꺼 아니면 정말 안 먹는 제품입니다...
왜 단품이 안 되는지 신기할 정도.

[永世第一尊]

인터넷에 누군가 오리온, 롳데, 크라운의 초코파이 단면을 잘라서 샷을 올리고 비교한걸 봤는데 겉으로 봐도 오리온이 제일 맛나보이기는 하더군요...

[WHeegh]

판매량으로 따지면 오리온 초코파이가 갑 아닌가요? 그렇게 알고 있는데.

[관조하는자]

맛도 질도 오리온이 갑니긴 하죠. 취향에 따라 오예스,몽쉘도 따르지 못할듯 합니다. 군대서 최고의 인기고 러시아 국민간식임

[아즈가로]

논산훈련소에서 불교 종교행사 가면 롯데 줬었고, 기독교였나 천주교였나 둘 중 한 곳(혹은 둘 모두)은 오리온을 줬었습니다. 그 때 알았죠. 초코파이라는 이름을 쓸 만한 제품은 오리온밖에 없다.

[소엽]

롯데껀 오리온에 비해서 부스러기가 너무 많이 떨어져요.
그래서 집에서 먹기엔 꽤 부담스럽습니다.
예전에 싼맛에 동생한테 자꾸 사줬더니..
집에 바퀴벌레랑 개미가 생겨서 골치가 아팠습니다.
물론 매일매일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하고 그럼 안생기겠지만
그게 어디 쉬운일인가요?
매일 일하러 다녀서 집에오면 쉬고싶은데 누가 청소할까요.
거기다가 꼬맹이가 오죽 얌전히 먹을까요?
이 방에서 저 방으로 옮겨다니면서 다 흘리고 다니는데 치울엄두가 잘 안납니다.

빵이 그모양이니... 이 시점에서 머시멜로우도 좀 다른것 같단 생각도 들죠.
그럼 자꾸만 비교가 됩니다.
같은값이면 안사먹는단 겁니다.
고로 가격이라도 덤핑을 시켜야 팔린단 얘기죠.
열량은 비슷비슷하거든요.
맛은 천지차이지만...

[기보기]

아 안팔려서 덤핑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