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은 블로그 보면 서로 메일공유를 하자는 글을 자주 볼 수 있어요 ^^;
이게 상대적으로 일반 공유보다 덜한 거 아니냐? 하겠지만 이그 파급효과가 무시할 수준이 아닐 겁니다.
장르계 전반적으로 '잘 나가는' 책이 없어요.
그나마 기성 작가들이 서점용으로 내는 책은 괜찮은 가 싶더니 그것도 아니더군요.
결국 드라마화가 가능할 정도의 엄청난 대중적 흡입력과 완성도를 갖춰야 하는데..
참 쉽지 않은 얘기죠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로맨스 소설은 블로그 보면 서로 메일공유를 하자는 글을 자주 볼 수 있어요 ^^;
이게 상대적으로 일반 공유보다 덜한 거 아니냐? 하겠지만 이그 파급효과가 무시할 수준이 아닐 겁니다.
장르계 전반적으로 '잘 나가는' 책이 없어요.
그나마 기성 작가들이 서점용으로 내는 책은 괜찮은 가 싶더니 그것도 아니더군요.
결국 드라마화가 가능할 정도의 엄청난 대중적 흡입력과 완성도를 갖춰야 하는데..
참 쉽지 않은 얘기죠
예로부터 글쟁이 환쟁이들은 배고픈 직업이였지요. 물론 작가가 심혼을 기울여 창작한 작품은 두고두고 회자 되지요. 그런데 쟝르소설계에서 심혼을 기울인 작품이 원체 희귀하다보니... 과연.. 열악한 수익 때문에 대부분의 쟝르소설이 일반인들이 봐도 깔때가 수두룩해졌을까는 의문입니다. 이건 창작품의 질이 문제가 아니라 도대체 작가의 기본 소양조차 갖출 생각도 없는 작가들이 너무 많더군요. 출판사도 그 나물에 그 밥인것 같습니다. 대여료 조차 아까운 수많은 쟝르소설의 홍수 속에서 그런 작품들에게 적선하듯 책을 사줄수 없는 일입니다.
이제는 대여점협회에서조차 1~2권만 받았다가 책값뽑고 반품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으니.... 관련 업자조차 전권을 들여 놓기가 힘들다니요. 물론 받아 놓아 봤자 대여가 안 될것 같은 작품 천국이니 웬지 이해가 갈것 같아요.
비평란에 쟝르소설을 읽다가 생뚱맞은 설정이나 전개에 의문을 가지니 800원짜리 책에 뭘 그리 바라는게 많느냐? 요즘 소설들이 다 그런데 닥치고 읽어라. 개연성이고 나발이고 재미나 대리만족만 되면 문제 없다. 이런 반응들이니 발전이 아니라 밑바닥까지 떨어져도 요즘 다 그런데 뭘 그리 따지고 난리냐고 하더군요. 책을 읽어도 느끼고 사색할만한게 희귀한 쟝르소설계의 현실이 참 깝깝합니다. 해적판이 나돌아도 해당 작품이 명작이면 소장하는 사람이 늘기 마련이라고 봅니다. 명작은 이미 읽었어도 작가의 건필과 응원을 위해서라도 일부러 따로 소장판 삼아 구매할 의욕이 듭니다.
불법공유되어 돌아다니는건 판무나 라노벨, 로맨스뿐만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들어봤을만한 베스트셀러는 소설 비소설 가리지 않고 발매 한달안에 다 돌아다닙니다. 세계명작에서 드라마대본까지 없는게 없습니다. 하지만 결국 활발하게 공유되는건 판무, 라노벨, 로맨스이고, 베스트셀러는 여전히 잘 팔립니다. 로맨스도 웃긴게 팬픽이나 BL 안들어간건 잘 안돌아다닙니다. 결국 공유물을 찾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특정 분야만 취급하는 편식쟁이들이라는거죠.
'장르소설' 이라는걸 판무이외의 분야로 확장해보면 아직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대여점용 판무가 문제인데 문피아가 (대여점용) 판무를 취급하는 사이트라 시끄러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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