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의 시스템에는 정말 큰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작품 내에서, 그리고 작가가 정확히 언급한 것만 따지겠습니다.

프리더 전 기준입니다.

손오공은 계왕권 20배를 이용, 프리더와 맞먹습니다.

작가 공인 초사이아인의 파워는 50배 증폭.

결과적으로 계왕권에 비해 2.5배 강해진 힘으로, 프리더를 잡습니다.

헌데 베지터는? 그런거 없습니다. 1배 입니다.

(최소한 제가 아는 지식 선에서는 베지터는 배율 늘리는 기술이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프리더 전에서 베지터와 손오공이 싸우는 장면은 없습니다만.

차이가 매우 심하게 잡아서 계왕권 때 한 3배쯤 난다고 합시다.

그러면 손오공의 강함이 30 일 때

계왕권 20배를 하면 600, 초사이아인이 되면 1500입니다.

베지터의 강함은 200이 되겠네요.

더 이상 업그레이드 없이 이대로 인조인간으로 넘어가봅시다.

초사이아인이 된 손오공은 1500입니다.

그럼 초사이아인이 된 베지터는?

...

10000입니다. 손오공보다 6배는 강하네요...

말이 되려면 베지터도 배율 증가 버프를 줘야 됩니다.

근데 애초에 50배 뻥튀기라는게 ㅡㅡ;

세상 어느 게임을 해도 버프 한 방에 그렇게 쎄지지는 않아....

(또 작품 내에서 봐도 초사이아인 됐다고 막장 급으로 쎄지지는 않죠.)

[교공]

죽다시피 하다 살아나면 비약적으로 강해지는 시스템도 있...

[雪雨風雲]

트랭크스가 초사이어인 3가 되자 전투력이 급증했지만 베지터는 실제 전투 능력하고는 별 상관없다고 말해주죠 -0-

[엔띠]

그런 내용이 있었나요? 초3이라면 오천이랑 퓨전 상태일 텐데,
퓨전 상태의 오천크스랑 베지터가 만나는 경우가 있었나요?

[강이]

초싸3가 아니고 셀전에서 트랭크스가 근육만땅으로 파워에만 집중한 버전의 초싸를 말하는 것 같네요~

[엔띠]

아 그 멍청한 근육바보 버젼 말인가요.....
맞추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대충 그런? -_-;

[[탈퇴계정]]

인조인간전에는 손오공은 심장병으로 전투력 급감
피콜로가 초사이어인이된 손오공은 더파워풀한데... 라고 말합니다

[[탈퇴계정]]

그리고 계왕권 20배로 맞먹는건아니죠. 프리더가 아팠다고라며 어리광피우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그 프리더는 풀파워 유지도 아니었고..

[[탈퇴계정]]

그리고 기본적인 상태에서의 전투력차가 좀 나죠. .. 왕자와 하급전사라는 혈통으로 ....

[벽글씨]

애초에 코믹 소년만화로 시작했는데 스케일이 너무 커져버렸습니다. 설정을 제대로 잡고 한게 아니라 이런 실수가 굉장히 많죠. 하지만 재밌습니다. 이 모든 것을 다 덮을 정도로 말입니다.

[[탈퇴계정]]

개연성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교훈 같은 작품이죠.
돌이켜 보면 개연성에 과도하게 집착할 수록 작품은 망가져 갈 뿐.
에이, "말도 안 돼." 라도 결국 말초만 자극시킬 수 있다면 훌륭한 작품이 되느니...ㅇㅅㅇ

[바람피리]

그런 작품으로는 또 바키가... 트리케라톱스가 나오질 않나 ㅋㅋㅋ

[탁월한바보]

미스터 사탄의 존재 자체가 이미 상당한 에러입니다.

프리터 펀치 한 방에 배가 뚤렸던 크리링.

셀에게 복부 맞고 튕겨나가 그냥 아야야야! 라고 아파하는 미스터 사탄;;

[바람피리]

사탄이 크리링보다 강한가요?

[인생사랑4]

바람피리님//
약합니다....ㅋ 개그보정이였죠.

[아자씨]

베지터가 10000이된다는 구절이 있나요? 일단 겔로 박사였나..그녀석한테 질때는 손오공은 심장병이었구요. 그래서 졌던거 아니었나요.초사이언이 된 상태에서 베지터가 손오공에 비해 월등하게 세다 라는 이야기는 없었던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