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않습니다. 커플에게서만 아이가 태어난다는 건 옳지 않은 생각입니다. 아빠, 엄마, 아이로 구성되는 가족의 기본단위개념은 이미 깨어진지 오래입니다.
솔로피아는 기본적으로 자유로운 이성관계를 허가합니다. 다만 커플로 발전하는 걸 반대할 뿐이죠.(고로 결혼제도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커플들에겐 일보다 사랑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솔로피아에서는 사회적 의무야말로 가장 신성한 것이며, 우선되는 가치입니다.
고로 솔로피아에는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보다 일을 중요시한다고 바가지 긁는다거나, 더치페이를 혐오한다거나, 이른바 '야한 옷' 가지고 잔소리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군대가 모두에게 열려 있음은 물론입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솔로피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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