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립서비스를 할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강요(?) 하는 편입니다.
과한 느낌으로 하진 않고 그냥 소소하게 칭찬을 주로 하는 편인데, 스타킹을 신으면 너무 예쁠것 같다라거나, 다리가 너무 아름다워서 스타킹을 신으면 다들 고개를 못들거라거나 뭐 이런 말을 말이 진행되어가면 종종 하는데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느 사이엔가 그런 칭찬을 받은 분들이 스타킹을 신고 다니는 경우가 많더군요.
정말 행복합니다.
우스겟소리 식으로 하면 변태취급도 안당하고, 어떨때는 진짜 너무 아름다운 다리를 볼 수도 있고.
아.
오늘 아는 누님이 누님 동생이랑 같이 밥 먹는데, 밥 사주겠다고 해서 셋이 같이 저녁을 먹었는데 스타킹을 신고 있어서 너무 행복했음. 내가 좋아하는 부츠+스타킹 스타일이라니.
아...
진짜 말의 힘이란 대단한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앞으로 모든 여성이 스타킹을 신는 그 날을 앞당기기 위해 계속해서 스타킹 신으면 예쁠것 같다고 말할겁니다.
...
이 글의 요지는 뭐지... 아닌 말이란건 결국 스타킹 신어봤자 안예쁘다는 것이 진실이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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