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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참...웃긴 광고를 보았네요...

작성자
Lv.15 4leaf
작성
11.10.04 09:52
조회
968

보일러 광고였어요

근데 케이블 광고중에 막 상품 자랑하고 그런거하자요...

막 다른거 자랑하는건 나오지도 않고

유일하게 계속 나오는 자랑이 미국 판매량 1위?

아니.. 보일러는 한국에서만 쓰지 안나요?

요즘 보급이 늘었다고 해도 미국에 있는 한국사람들이 대부분일테고 간간이 보일러에 반한 미국사람이 조금 쓸텐데...

미국 판매량 1위 이건 솔찍히 오버인것 같다고 밖에 생각을 못하겠네요... 사장이 이렇게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면 이런 문화사대주의 같으니라고... 자기가 판매하는 물품이 어디서 더 필요한건지 알고 그런광고를하지! 라고 말해주고싶고... 얼마나 자랑할게 없으면 저거라도 자랑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경영학과로써 아... 배운다는게 이런거구나 하고있네요ㅋㅋㅋ


Comment ' 13

  • 작성자
    Lv.45 잠만보곰탱
    작성일
    11.10.04 09:59
    No. 1

    음..?? 그럼 미국은 보일러 안쓰면 뭘 쓰나요..??
    아니...정말 몰라서 질문인뎅.. 미국은 내부 온도를 올리는 장치가 없나요?? 아직도 한겨울에 벽난로 피우는 건 아닐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대해적
    작성일
    11.10.04 10:04
    No. 2

    미국에서도 보일러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식과 방식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4leaf
    작성일
    11.10.04 10:08
    No. 3

    음... 난로 같은 공기를 덥이는 걸 사용하는걸로 알고있어요..
    한국식은 온돌식으로 땅바닥을 덥히는거면 미국식은 벽난로 처럼 공기 차제를 덥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4leaf
    작성일
    11.10.04 10:26
    No. 4

    그리고 저 광고에나온 보일러는 온돌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대해적
    작성일
    11.10.04 10:33
    No. 5

    4leaf님, 온돌식 보일러와 라디에이터 형식의 보일러가 시공에 차이가 있고, 국가별로 인증하는 방식이 다르니 수출하는 보일러와 내수용 보일러의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기술에 차이가 있는 건 아닙니다.
    해당 회사의 온수기 및 보일러의 작년 수출액이 7천만 달러가 넘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본래 콘덴싱 기술은 네덜란드에서 개발된 것이고, 그 기술을 들여와서 보일러에 적용해서 해외 수출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시장에 독보적인 1위에 자리하고 있는 경쟁 업체에 대항하기 위해서 수출 실적을 광고에 반영한 것이고, 실제로 수출에서는 20년 가까이 1위를 했다고 하더군요.
    즉 그 홈쇼핑의 선전이나 광고가 아무 의미 없이 이뤄지는 건 아니라는 얘깁니다. 네덜란드나, 독일 등은 콘덴싱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아니면 신규 설치가 안된다고 하더군요.(온돌식에서의 효율 상승은 그리 높지 않은 모양입니다만.)

    결론적으로 미국이나 유럽 등, 방식의 차이는 있으나 보일러를 사용한다 것은 동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4leaf
    작성일
    11.10.04 10:54
    No. 6

    음 보일러 방식이 비슷한거였군요;;
    하지만 확실히 광고내용이 비약한느낌이 드네요... 저걸 다 담아 낼수는 없지만.. 그냥 미국 판매량 1위! 막 이러면 저같은 사람처럼 온돌식가고 벽난로식으로만 대충 알고있는 사람들같은경우 뭐야? 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을것 같네요..;;;
    7천만 달러하니까 아.. 잘팔리는것 같구나.. 이런생각이 드네요ㅋㅋ
    제가 광고를 그냥 어 뭐야? 이러면서 봐서 제대로 못본걸수도 있지만요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랙신강림
    작성일
    11.10.04 11:04
    No. 7

    끄응 대해적님의 자세한 설명에 제글은 날리고 조금 사족만 보태자면
    물을 긇여(보일러) 뜨거운 물이 흐르는파이프라인을 ---바닥에 설치하는가(온돌식) ----벽에 난로처럼 설치하는가(라지에이터)의 차이일뿐 물 끓이는 보일러는 동일합니다 (전자는 바닥을 덥히고 후자는 공기직접 덥히고)

    우리나라에서도 가정집이 아닌 중앙난방식 사무실 건물들에선 라지에이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보일러가 그보일럽니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랙신강림
    작성일
    11.10.04 11:13
    No. 8

    써놓고보니 뭔가 ㅇㅇ;
    마지막줄만 고치면 거기서 사용하는 보일러도 보일럽니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4leaf
    작성일
    11.10.04 11:20
    No. 9

    예전에 본 티비가 확실히저에게는 편견을 둔것 같긴하네요ㅋㅋㅋㅋ
    그때 티비프로금에서 미국에서 난로 쓰고 이런것만 보여줬어요;;
    그 불로 덥히는 난로 있자나요ㅋㅋ그거요ㅋㅋㅋ
    그 프로그램이 온돌식가 미국사람들도 반해서 많이 쓰고있다고 한 프로그램이였어요.
    방송에서 편파적으로 방송한 느낌도 드네요...
    한쪽은 불로 덥히는 옛날 난로나 보여주고 한쪽은 요즘 보일러보여주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대해적
    작성일
    11.10.04 11:27
    No. 10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바이오 에너지 어쩌구 하면서 한 때는 펠릿 보일러가 인기였던 적이 있습니다. 파쇄 압축 펄프를 이용한 일종의 화목 보일러 같은 건데요. 우리나라도 농가를 대상으로 정부 지원하에 보급이 진행되었던 건데 단가나 그런게 안 맞아서 문제가 있는 듯 합니다.

    지역에 따라서 보일러 방식에 따른 장단이 있는지라 어느 것이 좋다라고는 할 수 없겠죠. 가장 좋은 방식은 바닥도 덥히면서 공기도 같이 데워주는 절충형 방식이 아닌가 싶은데, 아무래도 설치비나 유지비가 많이 나오지 않나 생각합니다. 요즘은 냉난방이 되는 전기 제품들도 많으니 선택의 폭은 넓습니다만.(누진세만 없다면 좋은 선택인데요.)

    그러고 보니 요즘 농가에는 기름 보일러와 화목 보일러를 같이 설치하는 일종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하는 듯도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11.10.04 12:19
    No. 11

    미국에서 한 해 얼어 죽는 사람이 몇 명인지 아시나요....... 알레스카도 미국이고 미국 북부는 한국보다 위에 있어서 더 춥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1.10.04 13:46
    No. 12

    제 기억이 맞다면 그 선전 시리즈에는 러시아도 1위로 나옵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1.10.04 20:47
    No. 13

    ㅋㅋㅋㅋㅋ 귀뚜라미인가요?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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