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의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제 방이 사실 좀 많이 더러운데... (친구들까지 뭐라고 할 정도로...)

일단 옷가지는 매일 다르게 입어서 방바닥에 널려있고

책상 위에는 카드라던지 과자 껍질 아이스크림 먹고 남은 숟가락 뭐 이런것도 있고

바닥에는... 옷이랑... 옷이랑... 옷이랑... 또... 여러가지 있어요.

옷장 위에는 화장품들 있는데 다 뒹굴고 있고... 책장도 빼서 읽어놓고 책상 위나 침대 위에 놔두는지라 드문드문하고 침대도 자리가 없고...

그랬는데 몇일 전에 청소 한번 하고, 3일마다 한번씩 청소해주는데 너무씐나네요.

우선 깨끗하고요.

그리고 발바닥에 뭐가 안 붙어서 좋고요.

공부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하는거라 더욱 기분이 ㅈ...

...네 사실 공부하기 싫증날때 해요...

[구름돌멩이]

청소하면 기분 좋죠ㅎㅎ 하지만 전 책상 위를 정리하는건 거의 포기..ㅠ 과자봉지 이런 거 땜이 아니라 책을 비롯한 잡동사니들이 너무 굴러다녀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