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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래 고서님의 글을 읽고...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
11.09.24 00:48
조회
2,617

전체적으로 서민경제 심각합니다.

당연히 정부의 여러가지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안철수 신드롬이 나올 리가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일반 시민들의 의식도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못벌어도 놀러는 가야 한다.

돈이 없어도 차는 굴려야 한다...

금요일 오후부터 길거리는 놀러가는 차로 가득찹니다.

전 일 때문에 바빠서 금년에 한 번도 놀러 가 본 적이 없습니다. 가고 싶었는데 못갔습니다.

놀러가는 분들 중 절반은 저보다 부자는 아닐걸로 보이는데요. 저보다 훨씬 더 잘 놀러 다니는 것 같더군요.

몇달 전 조금 쉬고 싶어서 한 번 알아 봤었습니다.

다음달치... 콘도가 빈게 없더군요.

대명 같이 유명한 건 꿈도 못꾸고 그 아래 콘도도 빈 게 없습니다.

이번에는 애들 시험 끝나면 한 번 생각하고 알아보니 역시 없습니다.

죽겠다고 하는 사람들의 현주소를 보면서... 전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다음달 카드값이 없는데...

그래도 쓰고 싶은 건 쓰더군요.

마이너스 통장을 써서라도.

때되면 놀러가고... 쓸 건 다 쓰고.

돈은 없다고 하고...

여러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Comment ' 75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24 00:51
    No. 1

    뭔가 여유를 즐기는 문화가 정착된 것 같아서 좋기는 한데 생계에 여유가 없는데 무리를 해서 문화를 즐기려는 이상한 현상도 같이 나타나는 것 같아서 안타깝기는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1.09.24 00:56
    No. 2

    서민들의 의식도 문제라면 문제겠지만.... 중요한건 문제가 한두개 정도가 아니라서 앞이 깜깜하다는거지요 ㅡ_ㅡ....
    지금 상황에선 외향적 파이를 키워가는것보다도 내부적 갈등과 문제들을 잘 해결하고 조율해서 더 큰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을 키워야 되는 시점이 된거 같은데.. 그러지 못하니 흐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호림마
    작성일
    11.09.24 00:58
    No. 3

    저의 주위에선
    돈이 없는데 카드 쓰고 다니는 분 없습니다
    요즘 부산 경기 정말 죽을 맛이 더군요
    점점 나빠지니
    어케 해야 할지
    무엇을 해야할지
    주위 분들 전부 그냥 산다는 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1.09.24 01:09
    No. 4

    완전히 인생 포기한 건 아닌데 앞날이 암담해 보이니 아껴쓰기 보단 생계는 유지할 정도로 소비하면서 인생이나 즐기자 하는 경우 같네요.


    반포기 상태라고 해야하나...... -0-;;;


    아마 조금만 더 진행되면 한반도에서도 유럽이나 일본처럼 아예 정줄 놓고 폭력 자체에만 몰두하게 되는 젊은층의 홀리건이나 극우조직의 움직임이 활발해 지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01:12
    No. 5

    카메룬에서 세계 채굴량 3배에 달하는 4억캐럿 다이아광산 개발권 획득했다고 외교통상부인가가 홍보하고 다니고
    g20으로 450조 벌어들일꺼고
    ua유전 1억배럴인가 획득했으니 괜찮겠지요.
    혹시 뻥이었다면 안괜찮을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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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01:16
    No. 6

    저도 어려워 죽겠네 그러면서 오늘 홍대 나가서 아는 사람들 만나 아주 재밌게 놀고왔습니다.
    일주일중에 육일을 일하고 이주에 한번쯤 이렇게 나가서 놀고옵니다.
    쓰는 돈은 하루 일당정도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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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돌아가
    작성일
    11.09.24 01:21
    No. 7

    그러게요 가장 이해가 안 가는 부류...
    없으면 안 입고 안 먹고 안 놀아야 합니다.
    남들이 깔보는 시선으로 볼지라도 신경 안 쓰고 모아야죠.
    그렇게 20년 모아서 서울에 집한채 샀으니 저희 부모님도 참 독하셨습니다.
    그런 집에서 어릴때 자라서 전 저렇게 생각합니다.
    근데 왜 제 동생은 반대로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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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01:22
    No. 8

    근데 말입니다, 저는 그나마 빚이 적은 편이지만 실제로 빚이 몇천 몇억인 사람들, 등록금 상환 독촉받는 대학생, 졸업생들.
    그런 사람들또한 대한민국에 무지하게 많습니다.
    만약 그런 사람들이 이 글을 본다면 화낼껍니다.
    제가 몇년전 아직 가족과 살때, 가족끼리 어디 놀러갔을때가 있었는데 삼년만에 딱 한번 부산갔다와본겁니다. 20만원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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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01:29
    No. 9

    아, 삼년이 아니라 사년만에 한번이었습니다.
    어려워 죽겠는데 남이랑 놀러갈 여유는 있네? 네, 그러니 가겠죠.
    근데 그래서 물가가 오르고 공과금이 올라도 되는건 아닙니다.
    없는 사람들이 더 어려워지는거니 최소한 임금이라도 오르는 물가선만큼 오르던가요.
    주말에 놀러가는 사람들 잘못이 물가 53개인가 잡겠다고 하고나서 못잡는 정부 잘못만큼 크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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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백수마적
    작성일
    11.09.24 01:30
    No. 10

    버는 돈도 적지만 나름 아껴 쓰는데도 통장 잔고가 사라지네요. 주변분들은 언제나 비슷하게 힘든 분은 더 힘들어지고 잘 사는 분들은 여전히 잘 살고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01:33
    No. 11

    무슨 말을 하고 싶은가 하면, 진짜 위에 말한 것처럼 못사는 사람이 예금 좀 적게하거나 못하더라도 놀러가는 사람들때문에 못살게되지 않는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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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01:37
    No. 12

    아, 20만원이 아니군요. 차비만 20만원 나갔겠네요. 20만원은 제가 얼마들었었나 물어봤을때 그렇게 들은거고 실제로 한 30만원정도 썼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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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淸流河
    작성일
    11.09.24 01:54
    No. 13

    그런 분들 많겠지만, 실상 놀러가는 사람은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 할 수 있죠. 대부분의 각박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일에 치여 빠져나오기도 힘듭니다. 실제로 그런 분들 많이 봐왔구요. 그 분들은 일하며 그 간격에 잠시 쉴 때 마시는 커피 한 잔으로 피로를 풀더군요. 그렇게 일해도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자신이 받아야 할 몫을 정부와 기업인에게 빼앗기니 미래가 없는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02:13
    No. 14

    오세훈씨 이야기를 들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재산이 50억이 넘게 있으신데 두 딸 대학보내느라(이 당시 재산도 20억 넘게 있으셨을겁니다) 허리가 휘셨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도 재산은 오히려 두배쯤늘으셨구요.
    어려워 죽겠다고 '하는 사람이랑' 진짜 어려워 죽지못해 사는 사람들은 구분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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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자이스
    작성일
    11.09.24 02:31
    No. 15

    저도 금강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힘든지 안 힘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 집안 서민층입니다. IMF터졌을 당시 대학교 등록금이 부담되어서 지방 국립대를 갔을정도죠. 주위에 등록금이 부담되어서 저와 같은 입장인 친구들 엄청 많았습니다. 말하자면 대학교도 서민대학교라고 할수있죠.
    사람들이 많이 힘들어했죠. 그러다가 군대를 갔습니다. 군대에서 들리는 얘기로는 IMF때보다 더 서민경제가 힘들다는 말이였습니다. 그래서 걱정 엄청 많이 했죠. 군대를 제대하고 복학했습니다. 잉 그런데 이게 대체 무슨상황인지...제가 군대가기전 대학교다닐때도 학생이 차 끌고 다니는거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거의 졸업반이나 끌고 다녔죠. 그런데 군대 복학하고 보니 학생들이 차를 엄청 많이 끌고 다니는겁니다. 군대가기전에는 주차장에 교수님들차 포함해서 기껏해야지 10~20대였는데 차가 80~100대를 넘어가고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주차증도 만들고 주차장도 따로 부지를 사서 만들더군요...분명히 경제는 더 어려워졌다고 했는데 학생들 차 몰고 다닐돈은 어디서 나오는걸까요????그것도 사립대학교도 아니고국립대학교에서 말이죠...저는 그냥 사람들의 의식수준이 더 높은 만족을찾기때문에 어렵다 어렵다 하는것 같습니다. 지금도 주말에 시내나가면 영화관은 매진이고 술집은 자리없어서 찾아서 돌아다니고 차는 하도 많아서 주차할데가 없어서 빙빙 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11.09.24 02:32
    No. 16

    뭔가 생각을 잘못하는 거 같으네요.
    요즘은 왜 글을 보고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서진동네님의 말은 말이 안됩니다.
    왜 안되는가 하면...

    ....근데 말입니다, 저는 그나마 빚이 적은 편이지만 실제로 빚이 몇천 몇억인 사람들, 등록금 상환 독촉받는 대학생, 졸업생들.
    그런 사람들또한 대한민국에 무지하게 많습니다.
    만약 그런 사람들이 이 글을 본다면 화낼껍니다.

    라고 하셨는데, 왜 화를 내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만약 등록금 상환 독촉 받으면서 놀러간다면 제정신 아니지요.
    해야 할 일. 하면 안되는 일 구분을 못하는 것이니까요.
    몇년 전에 한 5년만에 친구들이 1박2일로 콘도에 놀러갔습니다. 겨울이고 스키시즌인데 아가씨들이 바글바글...
    야, 우리도 한 번 오기 힘든데 다들 잘 사나보다.
    (그땐 경기가 지금보다 낫긴 했습니다만.)
    한 친구가 피식 웃더니 여름내내 알바해서 그 돈으로 와서 쓰고 간다는 겁니다. 그리곤 겨울에 다시 알바해서 여름에 피서여행...
    저로서는 이해가 안갔습니다.
    설마 그럴 리가... 라고 했는데 와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말 그런 사람들이 적지않게 있더군요.
    주말에는 반드시 놀러가는데... 매달 카드값 메우느라 쩔쩔매는... 그런 분들이 이해가 안간다는 거지, 몇년만에 우리도 놀러 함 가보자. 그런 사람에게 돌팔매. 라는 이야기와는 처음부터 상황이 다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02:40
    No. 17

    금강님은 대한민국 서민경제를 이야기하시면서 서민경제가 어려운 이유가 국가정책반, 시민의식 반이라고 이야기하신겁니다.

    '당연히 정부의 여러가지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안철수 신드롬이 나올 리가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일반 시민들의 의식도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금강님이 말씀하신 일반시민들이란
    '다음달 카드값이 없는데...
    그래도 쓰고 싶은 건 쓰더군요.
    마이너스 통장을 써서라도.
    때되면 놀러가고... 쓸 건 다 쓰고.
    돈은 없다고 하고... '

    애초에 일반시민, 서민으로 이야기를 시작하신 분은 다름 아닌 금강님이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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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02:45
    No. 18

    4년만에 놀러간 저희 집도 서민층이었습니다.
    아파트 하나 전세주고 좀 후진 아파트에 전세사는 그런 집이요.
    여유 없는데도 놀러다니는 서민들 있다고 해서 그 사람들때문에 잘 놀러다니지도 못사는 서민들이 더 어렵게, 더 못사게 살게 되는건 아니다, 이런 말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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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선물(膳物)
    작성일
    11.09.24 02:52
    No. 19

    부서진 동네님//
    서민경제가 어려운 이유는 정부의 여러가지 문제 때문.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시민들의 의식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

    부서운 동네님의 리플의 내용엔 동의하는데...
    이 글에서 서민경제가 어려운 이유와 시민들의 의식이 문제가 있다는 별개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이 글에선 서민경제가 문제라는 점과 더불어 시민들의 의식의 문제를 같이 지적하신 것이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02:52
    No. 20

    주말에는 반드시 놀러가는데... 매달 카드값 메우느라 쩔쩔매는... 그런 분들이 이해가 안간다는 거지, 몇년만에 우리도 놀러 함 가보자. 그런 사람에게 돌팔매. 라는 이야기와는 처음부터 상황이 다릅니다.

    라고 하셨는데요, 금강님이 하신 말씀이 잘못된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
    서민경제가 어렵다는거, 수치상으로 그런 사람들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근데 진짜 시민경제를 실제로 위태롭게 만드는건 대한민국 0,1% 최상위 부자층과 기업들만을 위한 감세정책을 펴면서 서민대책은 실질적으로 하는게 없이 결과적으로 물가만 오르고 임금은 안오르는 정책을 펴는, 대학적립금 산더미처럼 쌓아두게만 방치하게 만들고 입으로만 반값등록금입네 하는 정부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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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02:53
    No. 21

    선물님//그런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는거지 그런 사람들때문에 서민경제가 어려워지는거다, 그러므로 정부탓 반 시민의식탓 반이다 이런 이야기에 동의를 못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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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02:59
    No. 22

    아, 20번 댓글에 하나 추가입니다

    근데 진짜 시민경제를 실제로 위태롭게 만드는건 대한민국 0,1% 최상위 부자층과 기업들만을 위한 감세정책을 펴면서 서민대책은 실질적으로 하는게 없이 공과금만 올리고 결과적으로 물가만 오르고 임금은 안오르는 정책을 펴는, 대학적립금 산더미처럼 쌓아두게만 방치하게 만들고 입으로만 반값등록금입네 하는 정부여당(반값등록금 주장했던게 다름아닌 그분이시거든요)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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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선물(膳物)
    작성일
    11.09.24 03:02
    No. 23

    부서진 동네님// 음...
    제가 잘못이해했는지는 저도 긴가민가하지만 일반시민들의 인식의 문제로 인해 서민경제가 나빠졌다고 지적하는 글은 아닌 거 같습니다.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현재 시민들의 인식의 문제를 지적한 것이라 봅니다.
    (괜한 참견 죄송합니다.)

    시민경제를 실제로 위태롭게 만드는건 대한민국 0,1% 최상위 부자층과 기업들만을 위한 감세정책을 펴면서 서민대책은 실질적으로 하는게 없이 공과금만 올리고 결과적으로 물가만 오르고 임금은 안오르는 정책을 펴는, 대학적립금 산더미처럼 쌓아두게만 방치하게 만들고 입으로만 반값등록금입네 하는 정부인거죠.

    근데 부서진 동네님의 리플 중 이 부분은 정말 공감이 가네요.
    서민경제를 어렵게 만드는 데에는 정부의 몫이 컷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03:05
    No. 24

    예를 하나 더 들어보지요. 홍대 거기서 뼈빠지게 청소하는데 뭐 떼이고 뭐 떼이고 쉬는시간 떼이고 밥값떼이고 한달에 백만원도 못버는 아주머니들.
    그 분들 서민들 아니신가요?
    그런 분들은 무슨 '최하층 극빈시민'이신가오 아니면 '일반시민'이신가요.
    금강님이 말씀하신 범주에 드는 일반시민은 아닐겁니다.
    금강님은 애초에 잘못된 소비습관을 가진,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들만 가지고 일반시민,서민의 범주에 넣고 시민의식이 잘못되었다, 이런 이야기를 하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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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11.09.24 03:19
    No. 25

    더 이야기를 하는 게 의미가 있을 것 같지가 않네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시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03:20
    No. 26

    하하, 네. 저도 금강님이랑 이야기하는거에 별로 의미를 두진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24 03:57
    No. 27

    이게 세대차인것 같습니다만.,

    예전 어른들은 탈피하고나서 해야는게 선후에 맞다고 생각하고
    요즘 세대들은 어떤 자신의 목표중에서 선택할수 있는..
    그렇기에 서로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다른거같네요

    차 사고 피서 여행 갈 것 다 가서 언제 결혼하고 집살래 하시는 어르신
    vs 여가생활도 없이 돈 버는 기계로는 못산다는 요즘 세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RG투신
    작성일
    11.09.24 03:57
    No. 28

    한전에서 삼성, LG 같은 대기업에 전기 싼값에 제공해줘서 1조가 넘는 적자중에 반이 대기업 때문이고. 근데 그거 다 전기값 인상해서 매꾸죠?
    이번에 4대강 때문에 수자원공사 부채 폭증해서 그거 물값올려서 매꾸고. 이런 식으로 되있는게 대학등록금도 그렇죠?
    또 자영업자 등골 빼먹게 대형마트 우후죽순으로 생기죠?
    자, 중소기업도 대기업한테 피 쪽쪽 빨아먹히죠?
    전체적으로 이런 식의 착취 시스템이죠.
    부서진동네님 말은 이게 다 소수 몇몇의 개념없는 서민 탓이 아니라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24 04:02
    No. 29

    금강님의 말씀도 일부분 일리 있고
    부서진동네님의 말씀도 부분 일리 있습니다..

    근시안적인 시각이지만 알바한돈으로 남들 하니 따라서 소비가 아닌
    그냥 정말 해보고 싶었던거라면 그만한 가치가 있었겠죠.
    기반을 다지고 여유생활을 하는게 어떻냐는 말도 나쁜건 아닌데요.

    부서진동네님이 조금 흥분하신것 같아보입니다.
    좋은 모습은 아니네용. 어찌됐던 의견나눔으로 끝낼수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24 04:07
    No. 30

    그냥 소비행태의 변화가 금강님께는 낯설으신거같은데
    경제상황과 소비행태의 변화가 촛점이 아닌

    경제시스템의 오류나 정부역할론으로 풀이하는건
    좀 다른 이야기 아닌가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04:42
    No. 31

    아, 말바꾸고 한마디만 더 하죠.
    힘들게, 진짜 죽지못해 사는어려운 사람들이 이 글 보면 왜 화가 날꺼라고 말했냐구요?
    '죽겠다고 하는 사람들의 현주소가 이해가 안간다.
    다음달 카드값이 없는데...
    그래도 쓰고 싶은 건 쓰더군요.
    마이너스 통장을 써서라도.
    때되면 놀러가고... 쓸 건 다 쓰고.
    돈은 없다고 하고... '
    (전체문맥에서 이 부분만 따왔다고 해서 뜻이 바뀌진 않지요?)

    금강님은 진짜 어려운 사람들이 놀러다니겠느냐, 말로만 힘들다 힘들다, 실제로는 너무 과소비하는 측면이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겠지요.
    근데 본문에서 말씀하신 정부의 여러가지 문제, 진짜 공과금 몇만원 올라서, 세금 얼마 더내는것만으로 어려워지는 그 분들의 어려운 사정이 과소비한다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지나요? 그 분들이 저축을 안해서 설마 어려워질까요? 그렇게 쓰는 돈중에 일부는 또 국고로 들어가는데요.
    (세금 탈세하는 놈들이 있다면 못들어가고요.)
    근데 그렇게 모이는 돈 중 많은 부분이 실제 서민층에게 돌아가질 못하고, 물가도 못잡으니 어렵다는 사람들이 나오는 겁니다.(몇줄 아래서 그 서민에게 돌아가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전두환정권이 제일 살기 좋았다는 분들한테 이유 물어보면 물가가 싸서랍니다.(...)
    지금 물가가 단 몇년만에 이십몇퍼? 올랐습니다. 비정규직들이 실제로 최저임금으로 계산하거나 실제로 그것도 못받는 사람들 많은데 그 최저임금은 몇퍼센트 올랐나요?
    우리나라가 단돈 몇만원 오른다고 대다수의 분들이 어려워지지는 않아요.
    근데 한달을 몇십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살아가시는 분들이 천명, 이천명밖에 안되진 않지요? 실업자만 백만명이라는데요.
    그 분들이 화낼꺼라는 제 말은 잘못됐습니다.
    진짜 힘들게 사시는 그런 분들은 이 글을 볼 여유도 없을꺼거든요.
    어렵다 어렵다 하는 사람들이 과소비하는것때문에 진짜로 어려운 사람들이 어려워지는게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지금 몇번째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진짜 어려운게 아니니까요. 예를 들어 서울시, 이명박시장이 시장하는동안 부채가 8조인가 그렇습니다. 오세훈씨가 서울시시장하는동안 서울시 부채를 3배로 늘렸습니다.(전 두배로 알고있었는데 기사 보니 세배라더군요.)
    이자가 1년에 1조입니다.
    이 부분이 누구의 세금으로 충당될까요? 국회의원? 시장?
    단순히 이자로만 1년에 1조라는 돈이 쓰이는겁니다. 이 돈은 시민들 세금입니다. 이 돈이 시민들에게 다시 쓰이지 못하고, 어려운 이를 돕지 못하고 그냥 날라갑니다.
    대학등록금이 몇백만원씩 합니다.
    학자금 상환제도 군대가서도 이자는 계속 받아먹습니다.
    그게 다 빚으로 쌓입니다.
    자율이라는 명목으로 비싼 등록금받음으로 소 팔고 집 팔고 땅 팔게 만들어서 서민경제, 가정경제를 파탄내고 대학생들 신용불량자로 만드는 이런 잘못된 정책이 서민경제를 박살내는 원흉인 정책인 겁니다.

    금강님이 쓰신 글이 어렵다면서 과소비가 심하다는 사람들의 시민의식이 시민경제위기의 원인 중 하나이다.(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못하지 않은 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이야기하시는거맞지요?
    그들 스스로 과소비를 감당 못해서 생활이 어려울 지경에 처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저도 스스로를 많이 자제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젊은 사람들 중에서 그런 사람들 물론 적지 않습니다.
    근데 그건 그들 스스로 소비해서 일어나는 문제이고 '서민경제'가 실제로 그것때문에, 영향을 받지는 않습니다.
    제가 홍대 이야기를 했었는데 실제로 홍대에 오늘 사람들이 많이 나와있었습니다.
    근데 홍대에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돌아다닌다고 돈 안쓰려고 하는 사람이 나와서 쓰지는 않습니다. 그냥 기분 풀려고, 기분 좋아지려고 나오는 거지.
    금강님이 말씀하신건 단지 기분문제일 뿐입니다.
    진짜 어려운 사람들이 주말에 지방에 놀러가는 차 보고, 홍대거리에 나와있는 사람들 보고 '저놈들 때문에 경제가 이모양이야'라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을수도 있습니다.
    근데 실제로 그 사람들때문에 원래 어려운 사람이 더 어려워지진 않습니다.
    밑에 고서님이 말씀하신건 현재 한국의 경제상황이 왜 망가졌나, 하는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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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05:03
    No. 32

    만약 금강님께서 단순히 '외국여행만 가고 해외명품만 찾는 사람들의 의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정도로 했으면 제가 이렇게까지 발끈은 안했을겁니다.
    (제가 국가주의자는 아닙니다)
    그런데 금강님이 말씀하신 사례들이 최소한 그런 사례랑 관계없는 국내 내에서의 소비거든요.
    밑에 집이 어려워졌다는 고서님의 집안과 주변분들이 설마 다른 사람들의 과소비때문에 집안이 어려워지셨겠습니까 -_- 그럼 한국의 경제상황을 물을 이유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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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11.09.24 05:10
    No. 33

    지금 와보니 부서진동네님이 아주 여러개 글을 쓰셨네요.
    그런데 제가 말한 것과는 의미가 전혀 다릅니다. 다른 분들이 말한 것도 그런 의미구요. 스스로 생각하듯 발끈하지 마시고 제가 쓴 글을 읽어보세요. 화를 내더라도 제대로 보고 화를 내야지 하지 않은 말을 착각하고 혼자 열을 내면 남들이 볼 때 매우 난감할 겁니다.
    내가 말을 하는 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말을 하기 전에 내 말이 상대가 한 말에 대한 제대로 된 것인가를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같은 글을 읽고 엉뚱한 소리를 하게 되면 보는 사람이 답답해집니다.
    난감한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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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05:11
    No. 34

    금강님 그럼 무슨 의미신지 설명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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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탈퇴계정]
    작성일
    11.09.24 07:46
    No. 35

    경제학과여서 근래에 교수님이 우거지상으로 하는 설명을 듣고 있노라니(이번에 날린 돈이 꽤 되시는;;;) 부서진동네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지금 경제는 서민이 그냥 긴축재정 운용한다고, 저축 좀 늘려서 자금 시장을아주 쪼오금 부풀린다고 해결될 게 아닙니다. 좀 더 거시적인 경제 정책이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죠. 물가는 이렇게 폭발적으로 오르는데 투자할 만한 곳들은 하나같이 다 죽어가고 있으면 주말에 놀러갈 것 아껴서 통장에 20~30만 원 더 모아놓는다고 해도 의미가 없어집니다. 현금 가치가 더 떨어지기 전에 차라리 쓰는 게 낫죠. 옛날처럼 기업이 자금 하나하나에 목마른 때에야 서민들이 조금만 덜 소비하고 저축해도 그게 다 자금 시장으로 유통되었지만, 지금 기업들이 죽 쑤고 있는 것은 옛날처럼 자금 시장 경색되어서 그런 게 아닙니다. 투자되지 못하고 시장에 굴러다니기만 하는 유휴 자금이 몇 조 원 단위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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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이창훈
    작성일
    11.09.24 08:35
    No. 36

    확실히.. 어렵다 어렵다
    아무리 방송에서 떠들고 그래봐야
    놀러가보면 피서지엔 사람들이 바글바글 ㅡ,.ㅡ
    외식하는곳에도 바글바글....
    정말 어려운데 소비 형태가 바뀐건지
    좀 이해하기가 힘들죠
    ..............정말 어려운건 맞는지도 의문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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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24 08:47
    No. 37

    진짜 요즘 왜 이렇게 독해능력이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살기 힘드니 아무나 잡고 시비 걸자. 스트레스 풀자 이건지..
    너무 시달리다보니 사고능력이 마비되어 모든 게 삐뚤게 보이는 건지 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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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트웰브
    작성일
    11.09.24 08:58
    No. 38

    금강 문주님과 부서진 동네님 말씀의 핀트가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는 두 분 다 맞는 말씀인데, 보는 방향이 달라서...
    그런데 금강 문주님께서 하신 말씀은 정말로 어려운 분들을 제외한 사람들을 가리킨 말씀이고, 부서진 동네님은 정말로 어려운 분들(어쨌든, 자기 자신이 그렇게 느끼는...저 역시 포함입니다 ㅠㅠ)을 가리키는 말씀이라 서로 계속 평행선인 것 같습니다.

    그냥 글 자체를 놓고 봤을 때는 문주님과 부서진 동네님 말씀 둘 다 보면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좋은 말씀들이고...충돌할 이유가 전혀 없는 그런 말씀들 같습니다.

    부서진 동네님께서도 약간만 뒤로 물러나셔서 글을 보신다면 제 뜻이 이해되리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대해적
    작성일
    11.09.24 09:05
    No. 39

    부서진동네님께서 하신 말씀이 틀린 것은 아닌데,
    금강님께서 말씀하신 글의 내용과는 별로 관련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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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독자에요
    작성일
    11.09.24 09:13
    No. 40

    금강님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신듯 합니다. 주위에 몇분들이 사는 형편에 비해 잘 놀러다신다고 모든 한국서민들이 형편에 맞지 않는 소비행태를 가지는건 아닙니다. 지금 서민경제의 위기는 의식구조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사회구조적인 문제에있습니다. 부익부 빈익빈은 심해져 가는데 사회안전망은 경제약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지금 한국에 부유한 사람들이 적은게 아닙니다. 다만 부유한 사람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을뿐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매 좀 더 넓은 시야로 바라봐주셨으면 합니다. 대명콘도가 수십만을 수용하던가요? 인구4000만중 상위 10%만 잡아도 400만명입니다. 그중 100만명만 놀러가도 대명이나 해수욕장은 북적거립니다. 야사에 이런말이 있다지요. 배고픈 프랑스인들이 빵을 달라고 아우성치자 프랑스왕비
    앙트와네트는 이렇게 말했다더군요. 빵이 없으면 고기를 먹으면 되잖아요. 금강님의 말씀은 빚에 쪼들려 죽지못해 사는 분들에게는 공분을 일으킬수도 있는 발언인듯싶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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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11.09.24 10:49
    No. 41

    글자를 있는 글자 그대로 보질 않고 문맥을 있는 그대로 보질 않으니 이 일을 어찌 해야 하나이까.........................................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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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규염객
    작성일
    11.09.24 11:05
    No. 42

    IMF도 과소비때문에 일어났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딱 그것과 같은 의견이네요. 모두 아시다시피 IMF는 정부의 잘못된 판단과 기업의 무분별한 투자. 그리고 이에 발맞춘 태국발 외환위기 덕분에 일어났지요. 과소비가 가장 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요즘의 경제위기도 과소비가 가장 큰 문제가 아니에요. 지금의 경제위기는 IMF이후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결과 생겨난 겁니다. 유연한 노동시장, 공공부문의 축소, 작은 정부의 추구, 기업활동에 대한 지원등등 IMF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지금의 문제를 만들어 낸 겁니다. 기업은 대형할인마트, SSM. 통큰치킨등 안전하지만 고용이 늘지않은 부문에만 투자를 하고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부동산에만 자금이 몰린 결과 주택가격이 크게 올랐으며, 공공부문이 축소되고 고용이 불안해진 결과 사회안전망이 크게 위축되고 청년실업이 늘었습니다. 정부에서 대기업을 위한 정책만 추구한 결과 수출은 늘고 무역수지도 흑자가 되었지만 환율이 높아져 전기, 가스, 수도등 물가가 크게 올랐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줄고 보호도 사라져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위험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와 정부가 직접 시장에 개입해 물가를 억지로 조정하고 대기업에게 '투자 좀 해라.', '고용 좀 해라'고 을러대지만 씨알도 안 먹히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때문에 서민경제가 어려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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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낑깡마스터
    작성일
    11.09.24 11:05
    No. 43

    솔직히 틀린 말같지 않아보이는데... 자기 말만 옳다면서 날선 어투로 주장하는건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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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1.09.24 11:05
    No. 44

    이게 바로 분노의 시대인가요?...쩝..
    <a href=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1&no=612311
    target=_blank>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1&no=612311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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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11:08
    No. 45

    서시님//글을 있는 그대로 봐달라고 하셔서....그런 말에 반박해봤자 솔직히 시간낭비긴 한데 리플 하나만 더 달겠습니다.
    고서님의 본인 집안과 주변이 어려워졌다, 한국의 경제상황의 진실이 무어냐 하는데 대한 답글인 본문에 있는 그대로 적으면 나라 경제가 지금 어려운건 정부의 여러가지 정책 못지 않게 주말마다 놀러다니고 쓸꺼 다 쓰는 시민의식이 경제를 어렵게하는 문제이다.
    이겁니다 맞습니까?

    그래서 전 아니다, 그건 과소비하는 사람들 자신들에게 한정된 문제이고 그걸 보는 사람들의 시선문제지 그들로 인해 실제 국고가 비고 물가가 오르고 이런건 아니다, 지금 한국에 경제위기가 온 것은 시민의식 이전에 국가의 정책문제다라는 주장을 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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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11:24
    No. 46

    아, 어쩌면 제가 이 글에 반감을 가지고 댓글 단건 그런 부분이 있겠네요.
    이명박대통령님께서 물가를 잡지 못하시자 마음아파하시며 '경제가 어렵다는데 거리에 보면 차로 가득하다.' 하고 한탄하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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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규염객
    작성일
    11.09.24 11:27
    No. 47

    정부의 정책실패를 옹호하고 경제위기를 개인의 탓으로 돌리려는 사람들이 전형적으로 주장하는 바가 바로 "해외여행, 명품소비등 과소비가 경제위기를 불러왔다"라는 말이기 때문이죠. 이런 식으로 개인에게 모든 잘못을 돌리면 상대적으로 정부는 책임을 덜게 되겠죠. 금강님의 글은 마치 이것과 같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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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규염객
    작성일
    11.09.24 11:30
    No. 48

    그리고 우리나라는 오히려 소비를 증진해야 해요. 지금 내수시장이 완전히 죽었는데 여기서 소비를 줄이면 더욱 끝장이 납니다. 정부가 왜 4대강이라는 엄청난 재정지출을 하겠습니까? 다 시장에 돈을 풀어 어떻게든 경제를 활성화하려고 하는 겁니다. 다만 지금은 너무 전망이 불투명하니깐 다들 투자를 꺼리고 돈을 쌓아두기만 하기 때문에 경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지만. 대기업들이 내부에 쌓아둔 현금만 해도 어마무지하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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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11:33
    No. 49

    서시님//이 글이 무슨 거시적인 경제를 논하고자 하는게 아니라고 하셨는데 아무래도 본문을 똑바로 보시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이 글에서 처음 한국 경제의 위기에 대한 책임이 정부의 여러정책에 잘못이 있고 일반인들의 시민의식이 문제다
    라고 분명히 언급하셨거든요.
    이건 거시안적인 언급이 아니라 무슨 언급인지 궁금합니다.
    애초에 질문글 자체도 거시적인 경제상황을 묻는 글이었고 이 글, 답한 글도 경제상황위기를 불러온 원인에 대해 쓴 글이 아니라고 하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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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11.09.24 11:34
    No. 50

    금강 선생님이 무슨 정부의 대변인이라도 된 것처럼 여기며 본질을 호도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혹은 거시적인 경계문제까지 끌어들이는 걸 보니 핀트가 엇나가도 많이 엇나갔단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 말씀의 요지는 이겁니다.

    [전체적으로 서민경제가 심각하다. 그런데 어려운 처지에 지금 당장 허리띠를 졸라 매어야 할 판에도 현실 인지를 못하는 사람들도 있더라. 그런 사람들을 몇몇 보았다. 직접 보고 겪은 몇몇 부류(콘도나 마이너스 통장 등의 예)등을 통해 그 사람들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건 분명히 문제다.
    혹시 여러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다.]

    그리고 부서진동네님, 지금 이 본문에서는 무슨 거시적인 경제를 논하는 게 아닙니다. 거기서부터 핀트가 어긋나지 않았나 싶네요. 각자 힘든 시절이 다가왔고, 또 오고 있으니 당장은 힘들더라도 허리띠를 졸라매어야 나중을 기약할 수 있을 거다... 라는 뜻을 전달하려는 게 이 글의 목적이 아닐까 합니다.

    ps) 저도 요즘 허리띠가 끊어질 지경입니다... 커커커컼;
    그래도 화이팅!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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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11.09.24 11:37
    No. 51

    부서진동네님 / 앗, 제가 댓글 퇴고하는 사이에 새로 답글 다셨군요. ^^;;;
    동네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은 서두를 떼며 들어가는 말씀이고, 진짜 글의 본뜻은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부터가 아닐까 합니다. 왜 이 글이 존재하는지, 전달하려는 뜻이 있는 장소와 주제가 뭔지 보자면 분명 거기가 핵심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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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11.09.24 11:38
    No. 52

    저는 이만 일하러 갑니다~ 슈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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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11:44
    No. 53

    아, 서시님 말씀하려고하시는게 뭔지는 알겠습니다.
    근데 '그에 못지 않게 시민의식이 문제다'
    이 부분이 거시적이지 않다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금강님 속마음까지 열어볼 수는 없습니다.
    국가정책 못지않게 일반적인 시민의식이 문제다, 바로 이 말이 나와서 반박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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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11.09.24 11:46
    No. 54

    하긴 사람마다 보는 시각이나 생각이 다를 수가 있으니깐요 ^^ 헉헉...! 한참 달리다가 걱정되서 잠깐 들렀어요!! 다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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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11:48
    No. 55

    네 고생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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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규염객
    작성일
    11.09.24 11:51
    No. 56

    대개 글을 읽을 때 글의 주제는 "하지만~ " 다음에 나오는 문장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의 앞 문장보다 그 뒷문장이 더욱 중요해보이죠. "하지만~"은 앞문장에서 독자의 주의를 환기하고 그 반대되는 이야기를 함으로써 자기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더욱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뒷부분이 훨씬 양이 많아 더욱더 초점이 그리로 가네요. 따라서 금강님이 말씀하고자 하신 바가 서시님과 같다면 글을 잘못쓰신 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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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호림마
    작성일
    11.09.24 12:21
    No. 57

    여유가 없네요
    대화가 거칠어 지는 것 보면
    ..
    그리고 서민들이 살기힘들다란 한탄은
    현 경제사정의 속을 보면 내수시장위기로
    개인사업자들이 너무 어렵다는 것입니다
    돈을 아껴 쓸수록 여유자금이 모아져야 되지만
    지출이 준만큼 수입은 좀 더 나빠진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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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네오그랑존
    작성일
    11.09.24 12:28
    No. 58

    금강님의 생각은 우리나라 50,60대 보수층의 대표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서진동네님의 생각과는 다른 생각입니다.
    고등학교 때 IMF 보고 난 뒤에 10년 뒤에 제 생각을 보면 금강님의 생각보다는 부서진동네님 생각과 비슷 한거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가난하다는 것은 국가 책임이 아니고 그 개인책임이 거의 전부라고 주입시키는거 같습니다.
    IMF전에만 하더라도 가난하다는것은 그 사람 자신이 무능력하고 게으르는등 가난한 사람의 문제가 거의 전부라고 생각 했습니다.
    여유가 없는 사람이 여행 가거나 돈을 쓰는것을 이해 못하고 그것은 무조건 안 좋다고 나이 드신 분들은 주장하는 것을 보면 반박하고 싶지만 고정관념에 잡히신 분이랑 그런 이야기는 소모적인 논쟁이 거의 되지요.
    게다가 보통 나이 많은 사람이 그런 생각 많이 하지요.
    서민생활이 어려운게 그 서민 개인책임이 크다는 생각과 정부가 책임이 크다는 생각은 제가 보기에 도토리 키재기 인거 같습니다.
    경상도랑 전라도 지역갈등 일어나는거랑 비슷하게 서민들만 소모적인 논쟁만 하게해서 다른곳에 관심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방법중에 하나인거 같습니다.
    서민들은 개미입니다. 뭉치면 자연재해죠.
    다만 자기재산이 겨우 수십억 있다고 자기는 중상층이고 상류층이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사람들 보면 참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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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탈퇴계정]
    작성일
    11.09.24 13:00
    No. 59

    한국이 지하자원 팔아서 수입한 물건으로 먹고 사는 나라면 몰라도, 원자재 수입해서 제조한 뒤 수출하는 나라가 경제위기를 겪는다면 보통 공급과잉 때문에 그렇지, 과소비는 별 문제가 안 됩니다. 오늘날의 경웨서 과소비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경우는 중국처럼 국제 원자재를 흡입하는 경우가 그렇고요, 경제 위기가 오는데 소비까지 위축
    된다? 그것 때문에 시장유동성 부족으로 20년째 물황 중인 나라가 바로 옆 나라 일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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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jet
    작성일
    11.09.24 13:10
    No. 60

    부서진동네님, 독자에요님, 규염객님, 박성우님... 안타깝네요. 여기서 이래봐야 더 큰 벽에나 부딪치는 것 같아서... 다 자기 잘난 멋에 산다지만 문맥 파악 못한다고 하는 분도 있고... 그러니 그저 또 끌이고 가야지요. 이 힘든 몸이나... 소주 한잔 나누고 싶지만 그런다고 해결될일도 아니고... 그저 분하고 원통해도 하소연도 못하고 그래도 살아가야지 어찌합니까. 다 개인 잘못이라는데... 반성하며 살아야겠지요... 여기서 이래봐야 속만 더 쓰린데... 그냥 몇줄 글이나 읽으며 잠시라도 잊어야하는 건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파천
    작성일
    11.09.24 13:29
    No. 61

    ,많은 분들이 뭔소리를 하고 계신건지..................... 우리다 어렵습니다. 그런데 마치 버블시대의 미국이나 일본과 같이 여가생활을 즐기는데 힘쓴다는거죠. 일본경제상황이 중산층이 무너지고 양극단화로 치닫고 있습니다. 정규직을 찾기보다 계약직이나 혹은 파견 또는 일용직에 매달리면서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일상이 되고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렇게 따라가고 있으니 걱정이라는 말인데 점점 우리사회도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는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1.09.24 14:21
    No. 62

    자기가 이해 못 하면 무조건 글 쓴 사람이 잘못 쓴 건가... 애초에 더 깊게 생각하고 본문을 이해하려는 것보다는, 자기가 지닌 생각과 다르니 반감부터 품고 그냥 반박할 생각만 가득해서 머리보다는 손이 더 빨리 움직이니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14:48
    No. 63

    지나가는2님//저도 무섭습니다. 무슨 반박만 나오면 항상 '무조건적인 까' '독해력 부족'으로 몰고가는 분위기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14:54
    No. 64

    진짜로 까심으로 본 글에 대해 반박했다면, 이런 식으로 댓글 안달았습니다.
    정말 지독하게 달았을 겁니다.
    금강님보다 못산다고 해서 여행 가지 말라는 법 있나요, 이런 식으로 사적으로 공격했을겁니다. 무슨 일년내내 콘도에 비는 자리가 없는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지금 한번 찾아보시면 텅텅 비어있는데 많다, 여름에 자리 없는거야 당연하지, 휴가 가는 사람들이 경제 망쳤다는 이야기냐, 이런 식으로 이야기했을겁니다.
    근데 그게 아니라 나라 경제 이야기를 한거거든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2 보위
    작성일
    11.09.24 15:41
    No. 65

    정치색이 참 뚜렷운 분들이니 대화가 안될만도 하군요.
    대다수가 그런 것은 아니겟지만, 퍽킹 김치맨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듯 우리나라 국민도 자성해야 될 부분은 충분히 많다고 보여집니다만,

    어찌 그리 꼬투리만 잡고 늘어지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16:16
    No. 66

    보위님//정치색이요?
    제가 맨 처음 몇가지 예를 들었어요.
    카메룬 다이아몬드 4억캐럿 개발권 획득했다고 외교통상부가 선전하고 다니는거.
    해외 원전 수주, 개발권 획득한데서 기름나올꺼라고 홍보한거.
    이거 사실인지 아닌지 한번 알아보시고 정치색을 말씀하세요.
    전 사기꾼을 싫어하는 사람일 뿐이거든요. 정치색이요?
    허....나 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2 보위
    작성일
    11.09.24 16:23
    No. 67

    하루종일 리플에 신경쓰시는듯 보이는데..주말인데 바깥 바람도 쐬고 오시면 좋을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16:27
    No. 68

    보위님//갑자기 끼어드셔서 굉장히 무례한 리플만 남기시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4 16:32
    No. 69

    저는 어제 충분히 바깥바람 쐬고 잘 놀고 와서 오늘은 출근 전까지 느긋하게 집에서 쉬다가 나갈꺼거든요. 보위님이 참견하실 일은 아니라 여겨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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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서문혁
    작성일
    11.09.24 17:08
    No. 70

    자기주장도 좋은데 적당히좀 하세요.. 보기흉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문혁
    작성일
    11.09.24 17:09
    No. 71

    틀린 말도 아니지만 뭐만 하면 무조건 나라탓이고 자기탓은 없다는 식으로.. 세상 어디를 가도 사는건 만만한게 아닙니다. 가난도 마찬가지고.. 지금 세계 경제가 휘청휘청하고 미국도 더블딥에 빠지네마네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1.09.24 17:11
    No. 72

    그만합시다. ㅜㅜ 서로 지나치게 감정적이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랙신강림
    작성일
    11.09.24 17:23
    No. 73

    긁적긁적
    부서진동네님께서는 빚이 있느데 놀러다녀오신거지
    ->부서진동네님의 이야기->숨통을 튀우다,제충전하다
    빚을 내서 놀러다녀오신것이 아니지 않나요?
    ->금강님의 이야기->스스로 숨통을 막다,허영을 부리다

    빚이 있는데도 또 다시 돈을 꿔서 놀러 다녀오셧다면 모르것습니다만 그런 이야기가 없어서요
    ->없다면 다른 이야기를 하시는 겁니다(첫말에 비중을 두고 글을 적습니다)

    덧 붙여서 사람이 술을 마시나 나중엔 술이 술을 먹게 되듯 말이 말을 낳는듯 해서 안타깝군요
    술마시는 사람이 함께 놀기 딱 좋고 술마시는 술은... 힘겹더군요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RG투신
    작성일
    11.09.25 13:59
    No. 74

    이건 진짜 문피아라서 운영진 금강님이 덜 까였지.
    다른데 였으면 물타기 한다고 작정하고 깠을겁니다. 시민의식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앞의 경제문제에서 연관을 지어 넘어오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경제가 문제인데...어쩌구 시민의식...", 이러니 태클이 많을 수 밖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1.09.26 11:42
    No. 75

    경제가 안좋으니 아끼는건 좋지만 그렇다고 못입고 못먹고 살순 없습니다. 미래를 위해 희생하는 것보다 현재의 만족도 또한 중요한 세대입니다. 정말 어려워서 못놀러 가는 사람도 있지만 현재에도 충실하려는 모습이 나쁜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과소비 하라는게 아닙니다. 그치만 당장 한달에 백만원 벌어도 가족끼리 모아 콘도 놀러갈 수 있는거 아닙니까..
    어려우니 놀러가지 말라는 것은 금강님 말씀이라도 별로 공감못하겠습니다. ㅠㅠ 경제가 어려워진 것이 서민이 놀고 먹어 그런것이 아니잖습니까.. 오히려 놀러가지 않으면 지역경제까지 무너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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