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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
11.09.01 18:16
조회
662

24살의 나이로 군대 갔다오고 나서 대학을 가기로 결심하고 재수를 했는데 중간에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겨서 사귀었습니다...그러다 어제 싸운뒤로 갑자기 헤어지고 오늘 9월 모의고사가 있는날이었는데

처참하게 망쳐버리고......수능 이제 딱 70일 남았는데...앞이 보이지가 않네요....인천대 가는게 목푠데 가채점으로 대충 4~5등급 나오고....진짜 제가 살아온 인생 최악의 날이네요. 가슴과 정신이 모두 황폐해지는 기분입니다. 진짜 죽고 싶은 기분 ㅜㅜ


Comment ' 7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11.09.01 18:18
    No. 1

    저도 22살의 나이로 군대 갔다오고 나서 대학을 가기로 결심하고 재수를 했는데 중간에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기고 싶어요 제발...


    ....아 제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1.09.01 18:23
    No. 2

    왠지 댓글보니 더 슬프고 우울하다. ㅠㅅ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RG투신
    작성일
    11.09.01 18:26
    No. 3

    음..저는 군대를 갔다오고 재수를 결심하고 여자랑 싸워서 헤어지고 수능을 망쳐도 좋으니 24살의 나이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1.09.01 18:29
    No. 4

    우울해진다... 잉여 복학생으로서 더 우울해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7 아자씨
    작성일
    11.09.01 18:31
    No. 5

    힘내세요 두달이면 역전이 가능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11.09.01 19:18
    No. 6

    어제 그런일이 있었으니 성적이 그렇게 나오는건 어쩌면 당연하지요. 솔직히 그런 상황에서 평정심 유지하면서 시험치는게 더 대단한 듯. 너무 심려치 마세요 남녀사이라면 싸우고 다시 만날수도 있고 특히 갑작 싸움이라면 그런 경우가 더 잦으니까요. 그게 아니라면 후에 그 여친분께 보란듯이 자랑할 각오로 공부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게랄드
    작성일
    11.09.01 22:04
    No. 7

    고등학교때 정말 3달 사이에 100점 올리는 녀석이 있더군요.
    초각성을 했는지 400점만점에 25-270대 였는데 수능 다가올 당시
    34-350대로 급성장 결국 국립대 가더라구요.
    70일 이라도 남아서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지금 부터라도 ㄱㄱ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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