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개념 드레곤에, 소드마스터 나오는 소설이 인기있다니까 너도나도 열화버전 찍어내고, 게임 소설 하나 인기끌면, 너도나도 겜판 찍고, 그 다음에 환생, 회기물이 인기있다니까 이번엔 또 거기로 우르르르 몰려가고 XX를 주제로 한 무협이 인기 있으니, 또 너도나도 비슷한 제목으로 책 쓰고, 현대물이 잘 팔린다니까 판타지에서 배경하고 단어만 현대물로 바꿔서 찍어대고, 이런게 바로 양판소죠.
문제는 저런 식으로 줄줄이 나오는 양판소 때문에 처음에 머리 부서져라 고민해서 세계관 짜고 캐릭터 창조한 원조 작가님이 졸지에 'XX류 양판소의 원조' 취급을 받는다는 겁니다. 그분들이 뭔 잘못이 있다고 마이너카피와 같은 취급을 받아야 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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