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하던 중에 일본손님이 와서 일본어로 500x4=2000 적힌 쪽지 들고와서 이천원 돌려달라고, 당신이 실수했다고 뭐라뭐라 그러더군요.
근데 교대한지 한시간밖에 안됐을때라 혹시라도 실수했는지 확인차 시재점검을 해봐도 2000원은 어디에도 안남는겁니다 -_-
근데 문제는 앞에서 어이없다는듯이 '바카쟈나이?(바보아냐?)' 막 이러는겁니다.
아줌마 저 일본어 잘 못해도 욕은 알아들음여 -_-
허 참....
계산할때도 잔돈을 받아갈수가 없는게 잔돈으로 계산한 아줌마라 -_- 계산할때 금액도 일본어로 말해주고 영수증도 주는데 왜 몇십분 지나서 와가지고선 이천원 돌려달라고그러는지 -_-
지금까지 왔던 일본손님들은 다 친절하고 사근사근했거든요. 좀 무서워보이는 형님들도.
어떤 의미로는 그 꼬장부린 아줌마가 친숙[....]하게 느껴졌달까...좀 짜증나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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