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어 놀리다 결국 막내딸과 싸움을~

-딸 통화중~~~~ 이번에 꼭 가야해 

누구냐?

-어 아빠 며느리

음 전에 그 씩씩한 며느리냐?

-어 잠시만~ 콘서트가 어쩌구 저쩌구 뚝~

음 재들 광고를 많이 찍네

-대표의 투자실패로 회사가 적자나서 사위들만 고생중이지

음 내 폰에는 사위란 놈 스티커 붙이지 마라 누가 보면 쪽팔림이 불타 오른다

-근데 완전체 콘서트라 돈이 필요한데

엉? 사위들 군대가기전에 확 땡길라 하는 모양이네 투자실패도 땡기는거 이미지 쉴드로 받침대 까는것 같다 좀 저의가 좀 수상한데 이번에는 빠져라

-@#$%^&*((())____!@#$ 누가 돈달라 하더나? !@#%^ 그런 사위 아니다 @#$ 일하고 벌어서 @@#$가면 되지

음 어디서 일하는데?

-밭에서 따서 팔아@@#$% 

누구밭?

-딸이 행복하면 부모가 행복한거다

음 아잉데 사위만 행복해 하겠지

-@#$%^

그래도 선을 넘어 놀리는 재미가 솔솔한데~~~

[프로매니아]

잠깐만요!
이거 뭔 내용인가요?
이해 못하는 건 저 하나 뿐인가요?
와우! 세번이나 클릭해서 이해라려고 다시 읽어도 완전 이해불가네요.

[[탈퇴계정]]

대충 딸이 연예인 콘서트 간다고 용돈 달라고하고 아부지는 그런 딸 놀려먹는 장면 같습니다

[발로쓴다]

며누리 = 중딩 막내딸의 여자친구들 // 사위 = 딸이 좋아하는 남자 아이돌 어떨때는 딸이 내 새끼라 부르기도 함

[프로매니아]

푸하하, 이제 이해가 되네요. 요즘 아이들 대화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