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프레임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느냐.
세상을 바라보는데 젠더프레임을 발견하느냐.
이 두가지의 차이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여사장 이라는 말은 당연히 나옵니다. 우리나라의 사장의 대부분이 남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여사장이라는 말은 젠더프레임이 아닙니다. 오히려 젠더프레임일 부분은 왜 우리나라의 사장이 남자가 많을까? 를 고민해야죠.
여사장을 여사장이라고 부르는 게 젠더적 문제가 아니라 왜 여자 사장이 적을까? 를 고민하는게 올바른 젠더문제인식입니다.
여사장을 여사장이라고 부르는건 사회의 대부분의 인식, 사회의 기본적인 상식에 반하는 부분을 특별히 표현해주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교사의 대부분은 여자죠. 그렇기 때문에 교사에서 남자교사를 설명할 때 남교사 라는 말을 쓰고. 간호사의 대부분, 비서의 대부분은 여자이기에 남비서, 남간호사라는 말을 쓰죠.
올바른 페미니스트라면 왜 그런지를 고민하고, 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한 지를 생각해야지. 겉만 보고만 구색만 갖추려고 하는 건 그저 유행따라 좋아하는 것 밖에 되지 않고, 남녀평등에도 도움이 하등 되지 않습니다.
그럼 천재작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천재작가는 작품에 열일해야되거든요.
사실 작가라 불리는 자들이라면 사회문제에도 어느정도 고민을 가지고 있어야하겠지만 문피아의 작가의 대부분은 저같은 천재작가가 아닌 네이버 댓글 끄적거림 수준의 작가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천재적 게시물을 달기가 쉽지 않죠.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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