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꽤 오래전 이야기 일거에요.
약간 취한 사람이 손님으로 왔어요.
웃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은근히 디스하면서 슬슬 긁어대요.
잘 아는 사람도 아니고 친분도 없는데 아는척 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그냥 말 많은 것은 용서해도, 간섭하고 따지듯이 이런 저런 엉뚱한 소리 하면서 코치 코치 하는데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중간에 “내려” 하고 손님 거부한 적은 그때가 처음이에요.
와..
진상도 아니고 웃으면서 어그로 끄는 사람을 체험해 보니 정말..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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