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느낌나면
작가가 근친 생각하면서 쓴거임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BL느낌나면
작가가 근친 생각하면서 쓴거임
현실남매? 서로 싸우는 집도 많은데 연인으로 보일만큼
서로 아끼고 좋아하고 데이트하고 집마다 차이가 있어요
다만 대부분의 경우 서로 싸우는게
부모의 영향임... 비슷한 나이면 똑같이 애고 질투심있고
사랑받고 싶은데 현실은 아니자나요
특히 조금 가난하고 외부영향을 많이 받는 환경을 가진
남매는 오빠나 누나가 동생을 지키고 보살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고 밖에서 동생 뚜까 맞음 대부분은 그순간에
동생 감싸고 보호합니다ㅎ
특히 사회가 발전하며 원수로 지내는 집이 많죠
옛날에는 장남이나 장녀가 희생하고 동생들 키웠습니다
어른들 보면 아직도 애뜻하고 깍듯합니다
80넘은 할아버지가 나이차 얼마 안나는 할머니한테
누님하며 안부전화 매일하고 아프면 달려갑니다
젊은 애들이 그러면 이상하게 보이는게 전부 일본만화의 영향임;
남동생이든 여동생이든 현실에서 연년생 남매나 형제가 웬수지간인 이유는 다른게 없습니다.
한 집안에 비슷한 또래가 둘 이상 있게 되면 그 집이 갑부집이 아닌 다음에는 보통은 자원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형제가 있으면 그 자원을 강제로 나눠야 하죠. 비슷한 나이또래 일 수록 겹치는 영역대가 많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니 툭하면 '저 놈(년)만 아니면...' 이라는 의식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을 수밖에 없죠.
혼자 있으면 독식할 수 있는데 그놈의 형제 때문에 먹을것 입을것 장난감 생활공간 등등등을 매일 강제로 나눠야 하고 그러다 보니 피터지게 싸우게 되고.. 힘의 우열이 분명하게 차이가 나면 차라리 괜찮은데 연년생이면 엇비슷해서 맨날 박터지게 싸우게 되죠. 그러니 현실남매가 사이가 좋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나이들면 친해지죠. 그땐 다 자기 영역이 있고 자립할 능력이 되니까요. 하지만 어렸을땐.. 친하게 지내기 쉽지 않습니다.
저도 누나한테 뒤지게 쳐 맞으면서 자랐죠ㅋㅋ 지금은 사이 무척 좋습니다.
남매나 형제끼리 사이좋게 하려면 다른거 없고 아주 어릴 때부터 각자의 영역과 물건을 분명하게 구분하고 뺏지 않도록 엄격한 룰을 정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공평하게 나눠줘야 하죠. 근데 그게 보통 어려운게 아닙니다.
아이들 일이라고 우습게 보고 부모가 룰을 대충 쉽게 만들어주면.. 30분도 못가서 애들 사이에 대전쟁이 일어납니다. 아주 머리를 잘 써서 구체적으로, 양자간 불균형점이 없도록 잘 짜줘야 합니다.
근데 보통 그런 부모들이 잘 없죠..
그래서 남매나 형제중 사이가 좋은 집안이라면 갑부집이거나, 아니면 타고나기를 착하게 타고났거나 해야지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BL... 개인적으로 취향은 아니지만, 제가 위에 열거한 관점에서 볼때 일반적이지 않은 어떤?게 있다면 글쓴님 말대로 근친 생각하고 쓴 것일 수도 있죠.
갠적으로 솔직히 '남동생' 이 아니라 여동생이라고 하더라도 어떤분들 보면 좀 지나치게 여동새으이 외모나 옷차림, 행동이나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필요 이상으로 묘사하시는 분들 보면 솔직히 '뭔 생각으로 이렇게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여동생 상대로 뭘 입어서 어떻게 예쁘고 그런 생각 안하거든요.
뭐 개취니까 그걸 비난 할 생각은 없습니다. 근데 소설 전개상 부자연스럽고 불필요한 묘사는 좀 자제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거 볼 때면 왜 저러나 싶은 생각이 안들 수가 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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