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장르문학이 살아남으려면

역시 E북 뿐이라는게 제 솔직한 생각입죠.

이제와서 모든 국민이 책을 사서보는 문화를 만드는것보단

E북 활성화가 더 쉬울겁니다. 예전에 이말 했더니 문피아분들은

E북이 해킹되서 해킹파일이 떠돌거라고 반대하시던데,,,

누구말마따나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 격이라는 생각이네요.

세상에 그런걸 무서워하기 시작하면 할일이 없죠.

리스크가 전혀 없는 꿈의 사업이 세상에 어딨겠습니까.

뭐,,, 사실 이문제는 제가 떠든다고 뭐가 바뀔 문제는 아닙니다만.

[다카나]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서 깔리면 가장 돈을 벌수 있을거 같은 사업이 이북이 아닐까요. 이제 스펙상으로 더 올리는것도 무의미해 보이기도 하고.. 이북 활성화가 되고 거기에 장르문학도 좀 같이 가주면 좋겠는데.

[흑랑제]

음반이 잘 안팔리자 인터넷 음원시장을 열고 그게 흥해서 다시 전체적인 음악시장의 부흥이 일어난것처럼 E북 시장도 체계적으로, 확실히 열어야 합니다. 괜히 어설픈 E북 시스템은 오히려 독자들에게 'E북 영 아니네'라는 치명적인 첫인상을 줄 수 있지요. 시일을 두고 가능한 오래 준비해서 여는게 좋다고 봅니다.

[688잠수함]

어쩌면 장르문학 작품들은 전집처럼 묶여서 싼 값에 판매될 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된다면 e북은 장르문학의 전환점이 아니라 무덤이 되겠죠.

[슬레이]

688잠수함님// 뭐,,, 이대로 가만히 있어도 고사하리라는건 거의 확실해 보이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