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강호정담에 환멸을 느낀 나머지 잠시 문피아를 떠나있었는데, 아직도 별로 달라진 게 없어서 그냥 안타까울 뿐입니다.
'지금 쯤이면 달라져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돌아왔는데,
오늘도 다시 실망낙담하여 조용히 나가려 합니다.
아무리 환상과 환멸은 한끗 차이라 하지만…….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오래 전, 강호정담에 환멸을 느낀 나머지 잠시 문피아를 떠나있었는데, 아직도 별로 달라진 게 없어서 그냥 안타까울 뿐입니다.
'지금 쯤이면 달라져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돌아왔는데,
오늘도 다시 실망낙담하여 조용히 나가려 합니다.
아무리 환상과 환멸은 한끗 차이라 하지만…….
사회에 환멸을 느끼고 자연속으로 돌아간 사람들도 결국에는 문명을 잊지 못하고 다시 한번 돌아오게 된다죠. 사회에 환멸을 느껴서 자연속으로 들어간 사람은 있지만 결국에는 모두 다시 사회에 의지하게 됩니다.
먹을것, 옷, 전자기기, 세상의 정보등등말입니다.
그분들은 스스로가 사회를 떠났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그것과 거리가 있죠. 사회에서 떠난것이 아니라. 사회에서 멀어진것 뿐입니다. 그리고 묵월님 또한 문피아에서 떠나신게 아니라. 문피아가 자신의 마음에 안들었기에 멀어지신것 뿐이죠. 그걸 어렵게 포장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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