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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HAWX
작성
10.06.11 11:20
조회
523

오래 전, 강호정담에 환멸을 느낀 나머지 잠시 문피아를 떠나있었는데, 아직도 별로 달라진 게 없어서 그냥 안타까울 뿐입니다.

'지금 쯤이면 달라져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돌아왔는데,

오늘도 다시 실망낙담하여 조용히 나가려 합니다.

아무리 환상과 환멸은 한끗 차이라 하지만…….


Comment ' 9

  • 작성자
    Lv.78 저냥그냥
    작성일
    10.06.11 11:23
    No. 1

    저도 이번 타블롯사건으로 좀 시끄럽게 했지만 원래 정담이 그렇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듯 이제 다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HAWX
    작성일
    10.06.11 11:29
    No. 2

    난봉꾼손풍님,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하지만 중은 떠나기 전에 절을 세 번 정도 유심히 바라 본다고 합니다. 미련이 남아서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6.11 11:31
    No. 3

    적어도 그 중에 돌을 던지고 가진 않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저냥그냥
    작성일
    10.06.11 11:32
    No. 4

    저도 말로는 떠난다지만 흔적만 안남기고 보고 눈팅은 이따금 하고 있습니다. 묵월님도 너무 실망하실 필요는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10.06.11 11:35
    No. 5

    그렇죠! 예전과 변한 것은 없어요.

    요번 분은 예전과 같지 않아 실망이라는 그런 식의 말이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음... 대형(..)커뮤니티의 문제점이랄까요.
    소형커뮤니티같은곳은 잘 돌아가는데말이죠. 흠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6.11 11:48
    No. 6

    서로 아는 사람이 아닌 이상, 생각은 다르고, 말은 안 트이고, 자기 의견은 펼쳐야 겠으니.... 소형 커뮤니터와 다른게 그거겠죠....
    사소한 일에도 몇 번씩이나 엇갈리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영운
    작성일
    10.06.11 11:58
    No. 7

    사회에 환멸을 느끼고 자연속으로 돌아간 사람들도 결국에는 문명을 잊지 못하고 다시 한번 돌아오게 된다죠. 사회에 환멸을 느껴서 자연속으로 들어간 사람은 있지만 결국에는 모두 다시 사회에 의지하게 됩니다.

    먹을것, 옷, 전자기기, 세상의 정보등등말입니다.

    그분들은 스스로가 사회를 떠났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그것과 거리가 있죠. 사회에서 떠난것이 아니라. 사회에서 멀어진것 뿐입니다. 그리고 묵월님 또한 문피아에서 떠나신게 아니라. 문피아가 자신의 마음에 안들었기에 멀어지신것 뿐이죠. 그걸 어렵게 포장하십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HAWX
    작성일
    10.06.11 12:02
    No. 8

    비영운님의 저의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받아들인 바로는 이렇게 답변해드릴 수 있겠네요.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지금 당장 탈퇴할 용의가 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저냥그냥
    작성일
    10.06.11 12:11
    No. 9

    그렇게 팍팍하기에 변했다는 소리 듣는거에요. 시간이 지나니 변하는 거야 당연하지만 자기자기한 그때를 그리워한다고 이해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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