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3시 40분쯤이엇나?
전기가 팍 나가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컴퓨터, 냉장고, 선풍기, 밥솥밖에 없는데 차단기가 내려갈리는 없고... 혹시나 해서 올리고 내리고를 반복해봐도
전기 안들어오더군요... 허얼.........
원룸 정전이구나 싶어서 그냥 pc방이나 가자 하고 집을 나섯습니다.
전주사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대학병원근처에서 살아서 집만 나가면 약국이 꽤나 많은데... 약국 불이 다꺼져있떠군요..
어? 원룸만 나간게 아니라 이 근방 다 정전이구나.. 싶었습니다.
근데.. 신호등은 꺼져있고...... 병원정문 차단기는 올라간채로 있고..
정말 난리도 아니더군요...
지금은 그만뒀지만 일했엇던 편의점을 가봤는데... 형광등 몇개를 빼고는 죄다 전기가 나갔더군요...
순간 병원내 전기나가면.. 산소호흡기 그런거 멈추면.. 큰일인데 싶엇는데.. 아무래도 자가발전(?)이 되나 봅니다 그런일은 안생기더라구요.
아 근데 장난 아닌게...전기가 나가서 포스기계는 먹통이고..
장사는 해야겠고.......
A4에 상품명 적고 판 갯수 적고 그렇게 해서 팔았습니다..
아놔 물건 가격 모르니 이리 저리 뛰어가면서 가격표 보고 계산해드리고.. 아이스크림은 녹아가고......... 에어컨은 꺼져서 완전 찜통이고......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 되니까 정상적으로 전기 들어오는거 같던데
문득 드는 생각이 도대체 이번 정전으로 금전적 손실은 얼마나 될까?
만약 이번 정전이 사람의 실수라면...........
살아는 있을까?
p.s 전기는 소중한 겁니다. 그러므로 라이츄님도 소중한겁니다.(음?)
전자정령님 거주지가 전주엿으면................
/애도 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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