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요?

왠만하면 싸가지없다고 느끼지 않게 말할려면 뭐라고 바꿔말해야할까요?

왜인가요? 왜입니까?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으음... 글쓰기의 미는 (언어쌤 말씀) 최대한 축약해서 적으라는 건데 말하기의 미는 늘려말하는걸까요?

[싱싱촌]

어째서 입니까.

그 이유를 들어봐도 되겠습니까.

Why!?

[OtsukaAi]

왜 그런건가요? 왜 그래야 하나요?

[아트로]

어르신들께 하기에는 왜요등은 좀 그렇지요?

잘 모르겠습니다.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빤히~~~~~(눈 초롱초롱하게!!! 대답할때까지...눈빛으로 압박...)

[아라짓]

알려주는 사람에게 왜요?라는 질문은 그리 버릇없어 보이진 않는데
시키는 사람이 왜요?라는 말을 들으면 아무래도 이렇게 들리나봅니다.
(귀찮게 그건 또 )왜요?
하기 싫다라는 느낌이 반영되어 있는걸로 보입니다.

시키는 사람이 제일 원하는 방향은 아무말 없이 그냥하는겁니다.
이유를 말 안해줬다는건 바쁘거나 설명할 필요가 없어서인 경우가 대부분 이니까요.

그나마 궁금증을 해소하기위해 나아보이는 질문은 XX때문에 하는건가요? 처럼 시킨일은 할건데 어디에 써먹을건지 알면 거기에 맞추서 하겟다라는 느낌을 전달하는게 좋겠죠.

[리안토니오]

듣는 사람이 어떻게 느끼는가, 상황이 어떤가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아와 어가 다르듯이 이때와 저때, 이곳에서와 저곳에서 쓸때도 다른 것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