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자주 듣고 있는 음악 장르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이 대도시와는 동떨어진 농촌? 지역인지라 라디오를 틀더라도 컨트리 방송비율이 높거든요.
언제 들어도 무난한 반주에 정말 미국 시골에 있을 법한 얘기들로 가득한 가사는 평안한 주말날 햇빛 받으며 파이프 담배를 피울때 듣기 딱 좋네요.
그냥 저의 생각이지만 이 컨트리 뮤직은 힙합장르와 재대로 대조되는 장르라고 생각 합니다.
예를 들자면...
힙합은 흑인들의 노래고 컨트리는 백인들의 노래죠.
힙합이 여자들을 불러모아 술마시고 파티하는 노래를 부를 때, 컨트리는 친구들과 함께 동네 술집에 모여 맥주마시는 노래를 부릅니다.
힙합에선 벤츠나 BMW가 나오지만 컨트리는 셰비나 픽업트럭이 나오죠.
힙합에선 마리화나를 피지만 컨트리는 시가나 파이프담배를 피웁니다.
힙합은 돈이나 명성을 노래하지만 컨트리는 어릴적 추억이나 시골생활을 노래합니다.
할일 없이 느긋한 주말날에는 문피안 여러분들도 컨트리 노래를 한번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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