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고양이는 원래 길고양이 였습니다.
새끼때 같이 다니던 어미한테떨어져서 덩그러니
울집마당에 있엉서 집에 쥐도 있고하니
정붙이라고 그때부터 밥을줬습니다.
울집시골이라 고양이 집안에서 안키우고 방목합니다 ㅡ,.ㅡ;;
그러든 어느날 이녀석이 자기도 새끼면서
어디서 쥐를 잡아서 현관문에 갔다놈
울어무이 사랑을 독차지함. 공식적으로 이때까지
잡은거 확인한거만 13마리 사냥잘함.
(밖에 나가서 잡은거도 집에 물고옴;;)
일주일전 집에서 비빔밥 해 먹을라고 어무이가
미나리,숙주나물,콩나무,부추,시금치등등
나물을 무치고 계셨음
이녀석이 부억에 와서 밥달라고 애교부림
어무이가 장난삼아 무치던 나물을 골고루 줌
괭이가 미친듯이 먹어치움;;
나물먹는 고양이 처음봄;
어무이이가 반찬만들때 항상 고양이나물 만듬.
어제는 이녀석이 먹다남은 국수면빨을 줬는데
좋아라함.
알수없는 고양이 미스테리함.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