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할, 영어 공부 너무 안됩니다.
1학년 때는 그래도 괜춘한 선생님이 가르치셔서 할만했는데...
문과 오고 너무 못 가르치는 선생님이 와갖고 미치겄네요.
진짜 그 선생님이 가르친 내용상으로는 시험이 무슨 초딩수준으로 나오지 않을까하는 기대감까지 생깁니다. 문법 같은 거 설명 안하고요. 해석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고, 무슨 선생님이 ruin이라는 단어의 뜻을 몰라서 인터넷을 뒤집니다.
영어가 가장 딸리는데 영어 과목 선생님이 이러니까 환장하겠네요.
애들은 학원에서 본문 외우는 거 시킨다고 그거 외워대는데..
저는 본문도 안 외워버린... 시험은 일주일 코앞.
이미 한국지리 내용만으로도 포화상태인 이 머리통에,
영어 1-3과 비롯 모의고사 문제들을 어떻게 넣어야할까요..
모의고사는 아직 한 번도 안 봤고 ㅜㅜ
영어 포기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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