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드립치고 있네...

내가 이럴 줄 알았어..적어도 20년을 걸릴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날이 빨리왔네요.

언제까지 지구 온난화가 인간 때문이라는 드립을 치고 있을지.. 그냥 자연적인 주기일 뿐인데.

이제 온도 좀 떨어져 봐야 정신을 차리지. ㅉㅉ

눈 왔으니까 정신좀 차리려나..

p.s. 영국 20대 중에는 지구 온난화를 안 믿는 사람들이 더 많더군요. 이건 그냥 싸이클일 뿐이라고 흠.

[비단장사]

자연주기 치곤 유래가 없을정도로 심하니까 문제죠...2000년간 이렇게 빙하가 싸그리 녹았던적이 있었을리가 없잖습니까...

[믈까여]

싸이클설은 석유회사의 로비로 인한 잘못된 정보 아니었나요? 지구온난화는 아직까지 정론인걸로 알고있습니다만

[단우운]

눈이 왔다고 온나화가 아니라...
어디서부터 말을 해쥐야 하는지... 온난화를 믿거 말건 김진환님 마음이겠지만... 그것이 무엇이 되었던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눈 하루 왔다고 온난화가 아니라는 건 어디서 나온 이야긴지...

[과곰]

우리가 석탄,석유 즉, 지하자원을 안썻을때도 몇백년인가 몇십년을 주기로 급속도로 더워지고 급속도로 추워질때가 있엇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가 짧을때고 길때도 있엇고요. 그리고 그 주기를 연구하는 과학자도 많고요.

[애시든]

지구온난화 주장이 착한 거짓말이란 말이 나오더군요.
<a href=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10&no=88785 target=_blank>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10&no=88785</a>

[김진환]

지구 온난화에 대해 증거 자료 분석을 했는데 이상하더라구요. 그게 NASA에 있는 자료인데 뭐 시간 주기가 이상함. 한번 읽어보세요. 그래프가 가장 인간 활동이 활발할 때에 떨어졌다가 올라갔다가 난리를 치는 것을 보니 그닥 정론같지가 않더군요.

흑점 (해에 생기는 검은 반점) 논리가 더 옳아보이기도 하던뎁.

[과곰]

아, 참고로 1년단위인가로 더워지고 추워지고를 반복합니다. 지학은 그냥 수업해주시길래 대충대충 들은거라 정확한 주기는 모르겟네요.

[백린(白麟)]

온난화설은 현재 공격받고 있습니다.

히말라야 지역의 빙하에 대한 리포트가 지구 온난화설을 뒷받침하는 가장 강력한 근거였는데, 문제는 이 리포트가 조작되었다는 증거가 발견되었다는 겁니다.(...)

게다가 사실, 예전엔 그린란드에서 밀을 재배할 수 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리 오래 전도 아니죠. 15세기 무렵도 가능했으니까요.

[믈까여]

찾아보니까 반대되는 자료가 많네요;; 어설픈 지식으로 뎃글달아서 죄송합니다. 내가 고딩ㄸㅒ 배운건 다 헛거였단 말인가!

[단우운]

태양 흑점의 활동이 지구 온난화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치는건 사실입니다. 흑점이 많아 지는건 태양이 그만큼 더 활발히 에너지를 방출하고 있다는 증거이고 지구는 그로 인해 더 많은 에너지를 받고 온난화가 되는거지요.

하지만 눈하루 왔다고 온난화에 대한 신빙성이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태양 흑점 증가도 지구 온난화가 되고 있다는 증거이니까.

인간의 활동이 얼마나 온난화에 기여를 했는지는 확실한 정보가 통계 없습니다. 다만 이산화탄소가 온난화를 더 가속시키거나, 더 온도를 높이거나, 온난화를 더 오래 지속 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다분합니다.

[잉여킹]

이산화탄소와 온난화에 대해서는 그 수치를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통계치를 보니 1880년에 290ppm이던게 요즘은 한 380ppm이더군요. ppm. 100만분의 1단위죠. 100년 동안 이산화탄소가 1,000,000 분에 90정도 올랐네요. 100만원 중에 90원 어치 오른 셈입니다...;;; 그리고 농도가 짙어질수록 활동이 활발해지는 식물들이 있기에 농도가 조절된다고 하네요. 제 생각엔 과학자들의 연구비 드립인거 같음.

[서래귀검]

이런 문제는 일반인이 이다 아니다 하기에는 좀 전문적인 문제죠.

[잉여킹]

일반인인 제 입장에서는, 어릴때 방송에서는 무슨 2010년에는 지구의 자원이 고갈되고 온난화로 가뭄에 고통받고 그런 종말 비스무리한 세상이 될거라고 방송이 열심히 떠들어댔지만 결국 올해도 3월에 눈이 내렸구나.. 하는 생각....

[무한유희]

냠. 원래는 지구의 세차운동이나, 공전궤도의 변화 (비율로보면 0.xx% 단위라 아주 작아보이죠. 하지만,실제거리상으로 보면, 엄청납니다. 수만내지 수십만 킬로미터가 되어버리니 말이죠.)에 따라 주기적으로 빙하기가 오는게 사실입니다.

근데 이런 변화는 인간이 체감하기엔 (인간수명은 길어야 100년전후) 힘들죠. 다만 남극의 만년빙 같은 곳 굴착해서, 과거 기후가 이랬구나 하는 걸 짐작할 뿐이죠. 거기에 더해 대형 화산폭발이나 거대운석낙하도 지구 기후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줍니다.

문제는 문명이 발전되고, 산업화될수록 인간도 환경변수의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는 겁니다. 인간이라는 종은 세차운동, 공전궤도변화, 대형 화산폭발 등과 같은 영향력을 이미 지구기후에 미치고 있다는 거죠.

온난화의 문제를 떠나 원래라면, 수백년, 아니 수천년에 걸친 변화를 단시간에 줄수있다는 건 인간 스스로에게도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멋도 모르고 한 행동이 부메랑이 되어돌아온다는 거죠.

위 분의 말씀처럼 온난화든 한랭화든 지구생물권은 자정작용을 가진 게 맞습니다. 과잉 이산화탄소가 늘어나도 식물의 활동역시 활발해지니, 일정한 수치로 유지된다. -> 문제는 해마다 엄청남 산림이 농사를 짓는다 도시를 만든다 하면서, 사라지고 있죠. 바다 역시 육지에서 나온 쓰레기 때문에 물고기도 못 사는 죽음의 해역이 늘고 있고요.(맹독성 해조류와 해파리정도는 산다는 군요.)

아마 머지 않은 미래에 인간이 자초한 환경파괴로 인간의 문명 전반을 위협하는 재앙을 만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잉여킹]

월E가 생각나네요. 이제는 우주를 오염시키러 가야할 때!!

[금원]

온난화가 문제가 많은 이론이긴하지만, 주기설이나 흑점설만으로는 설명못하는 부분을 설명합니다. 바로 현재의 지나친 온도상승이죠. 주기설이나 흑점설로도 과거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기는 했지만, 현재 우리가 보는것 만큼 상승하지는 않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온난화가 좀더 타당한 이론으로 보이네요.

[금원]

그리고 온난화는 지구의 온도상승으로 더운곳은 더워지고 추운곳은 더추워지는 등 기후가 이상하게 되는거지 모든 지역이 더워지는게 아닙니다.

[단우운]

금원님 지구 온난화는 지구 전체 평균 기온이 올라가는 걸 말하는 겁니다.
온난화로 인해 기상 기후가 있지만 온난화는 말 그대로 지구가 더워지는 걸 뜻합니다. 기상기후에 대해서는 온난화뿐 아니라 엘니뇨 현상도 있고 무지 복잡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쿠쿠리v2.0]

290ppm이 380ppm된 것은 절대적으로 보면 100만분의 90이 증가한 것이지만, 상대적으로 보면 30% 증가한 것입니다.
위험물질의 경우 저정도 양의 증가만으로 사람이 죽고 살 수도 있는 양입니다. 그리고 '불과 100년' 만에 30% 증가죠. 나 살아있을때만 생각하면 별 문제 없겠지만 환경은 미래를 생각하는것이니까요.

[리리籬璃]

지구 온난화로 인해 열대기후가 여름에는 잔뜩 오르죠. 반대로 겨울에는 끝없이 기온이 떨어지는게 온난화입니다. 사막에 가보셨습니까? 사막은 낮에는 끓어죽을 듯이 덥고 밤에는 얼어죽을듯이 춥습니다. 온난화도 좋은말이지만 사막화라고 하는게 더정확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잉여킹]

뉴스검색해보니 어제 오늘 사이에 재미난 기사가 많군요.
<a href=http://www.segye.com/Articles/News/Opinion/Article.asp?aid=20100309003969&subctg1=02&subctg2=01
target=_blank>http://www.segye.com/Articles/News/Opinion/Article.asp?aid=20100309003969&subctg1=02&subctg2=01
</a>
<a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307211621 target=_blank>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307211621</a>

[잉여킹]

결국 해수면 상승 논문 철회됐군요.....;;; 해수면 상승 공포 조장 드립도 이제 끝일 듯.

[월세이]

온난화설은 개발도상국이 더이상의 개발을 하지 못하도록 제한을 거는 일종의 정치적 드립입니다.

국제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한하자고 했을 때, 미국만 쏙 빠졌죠. 왜냐하면 온난화설이 얼마나 말이 안되는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온난화가 이산화탄소만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제가 볼 땐 온난화설은 그냥 드립 맞아요.

[Upez]

지구온난화.. 저도 믿지는 않습니다만, 이러시는건 옳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근거도 없이 - 심지어 근거가 있다고 하더라도 - 드립이니 뭐니 하는건 단순한 인신공격이 될 뿐입니다. 인신공격이 아니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의 기분만 긁는 문제구요.

게다가 전에 보니까 전공도 문과계열이셨던 것 같은데, NASA 정보의 신뢰도가 아무리 높아도 본인의 정보 분석능력이 떨어질거라는 생각은 전혀 안 하시는 것 같네요.

일단 대학에 가면 고등학교때와는 다르답니다. 한사람이 어느 전공을 선택 했으면 거기서 어느정도 있으면 다른 전공 사람은 그 분야에 대해서 제대로 시간을 들여서 공부하지 않는 이상 그 분야를 전공하는 사람보다 더 나을 수가 없습니다. 고등학교때야 뭐 공부 잘 하는 애가 이것저것 다 잘 합니다만..

어쨌든 위에 썼듯이 저도 지구온난화 믿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이런 식의 글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