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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0 부정
작성
10.03.10 02:28
조회
337

제가 하는 방법입니다.

같은 곳에 다니시는 형님(이라고 쓰지만 아저씨에 가까운)분이 저를 보시더니 붙잡고 봐주신 것이라(그분은 굇수. 스쿼트 220치심. 선수가 아니라 동네 아저씨임을 감안하면 대단하신 겁니다.) 제법 효과가 있을 겁니다.

다만 완전 초심자에겐 비추입니다.

다음의 순서로 진행합니다.

1. 스탠딩바벨컬(서서 역기들기) - 6회 가능 무게. 지쳐서 4번도 못 들 때 까지. 세트수가 중요한 것이 아님. 지칠 때 까지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

2. 덤벨컬(아령) - 10회 가능 무게. 5세트 정도. 섬세하게 팔의 모양을 잡는 다는 느낌으로.

3. 케이블컬(케이블 머신에 달린 것으로) - 30회 정도 무게. 대신 초당 2회 정도는 감을 속도로. 대신 상체는 흔들리지 않도록. 5세트. 이두가 열나는 것이 느껴져야함.

4. 프렉쳐컬(이름이 맞나 모르겠네요. 의자 앞에 ㅅ모양 대가 있어서 팔꿈치를 고정하는 것이 있습니다.) - 적은 무게. 아령을 16키로 정도 쳐도 이 때 되면 5키로도 버거워야합니다. 4~5세트. 이 때 너무 무리하면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기구를 잡고 팔을 들어올릴때 팔꿈치가 위로 너무 올라가면 무게가 이두에 집중이 안 되니 주의합니다. 또한 최대한 팔을 접어주세요. 기구를 내를 때는 쫙 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그래야 긴장이 유지되요.

설렁설렁하시다 이렇게 하면 이틀 정도는 세수하기도 힘들어집니다. 대신 좀 더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거에요.


Comment ' 4

  • 작성자
    Lv.48 괴인h
    작성일
    10.03.10 02:47
    No. 1

    전부 컬이군요. 이부근 작살나는 것들이긴 합니다 ㅎㅎ.

    저중 스탠딩 바벨컬이 이두근의 총량을 늘리는 것엔 대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Upez
    작성일
    10.03.10 08:06
    No. 2

    손목이 약해서 팔은 케이블 달린거 70파운드를 해도 15회 하면서도 아무 문제 없는데 (그 이상은 해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여덟개만 해도 이 케이블 놓으면 오른쪽 손목에 느껴지는 끔찍한 고통..
    손목 다칠까봐 계속 하지도 못하겠고... 그래서 그냥 철봉이나 벤치프레스 등 손목에 가로로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만 합니다. 세로로는 힘을 줘도 통증이 있을 정도로 무리가 가지는 않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8 괴인h
    작성일
    10.03.10 08:11
    No. 3

    고통이 느껴지는건 무게세팅이 잘못된거죠. 저중량으로 고반복을 밀도있게 해서 손목의 인대를 단련하는 것도 한 방법아닐까 합니다.
    근육도 근육이지만 일단 인대랑 건이 따라주지 않으면 힘을 제대로 못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03.10 12:29
    No. 4

    저는 이상하게 프레처 컬을 못하겠더군요. 힘이 안들어간다고나 할까;
    자세가 안잡혀서 그런가~
    저는 이두근 운동할때 바벨컬, 컨센트레이트컬, 인클라인 덤벨컬을 합니다.
    인클라인덤벨컬이 부피 키우는데 좋다고 하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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