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친구
고등학교 때 매일마다 같이 공부하고 등하교도 같이 하던 친구였는데
약간 이기적인 면도 있었지만..
식당가면 물컵에 물뜨는거 항상 제가 다했네요
시험기간에 모닝콜 해주고 이런 면도 있어서 친하게 지냈어요
식사하면 각자 더치페이
다른 친구들 하고 가면?
물컵 제꺼까지 떠주고 밥값까지 자기가 다 계산하겠다고 해요
그래서 한번은 친구가 계산하면 다음엔 제가 사죠
->이 친구들이 각각 대학교 들어가서 어떻게 변했느냐..
a : 약간 이효리 닮았어요
대학교 갔더니 남자들이 사귀려고 선물 공세
밥값은 남자들이 자발적인 계산
남자 안 사귀고 얻어먹기
다른친구들 : a보다 이쁜여자들 반,평범하게 생긴애들 반
남자들이 계산하다고 해도 뭐 얻어 먹으면 귀찮게 군다고 더치페이,
귀찮아서 남자 안 사귐
이 중에 제일 이쁘고 완전 개념애는 아직도 남친 한번도 안사귐,들이대는 남자 엄청많음, 담배피고 게임하고 자기개발 안하고 술먹고 유흥문화 즐겨서 괜찮은 남자없다고 안 만남
인터넷상에 홈피 털릴 정도로 이쁜 아는 언니.. 진짜 착함. 남자가면 더치페이, 저랑 만나면 자신이 다 계산하려고 함
물론 언니가 계산하고 제가 봉투에 돈 담아서 헤어질때 돈줌 -_-
안 받으려고 해도 무조건 꼭 줌! 저 절대 빈대 아님!
->대학다니고 나서 나와 만날때
a : 음식점에서
다리 다친 나에게 "물떠오라고"
지가 만나자고 해놓고 "아 보통 다른사람이 다계산하는데 이번에 니가 좀 다사봐"
8년동안 알고지낸 지인과 6개월에 한번씩 만나는데 전화와서 자기 힘들다고 1시간동안 나한테 상담받아야겠다고 난리피움
그 지인 왈 "아 또 a야? 걔 진짜 왜 그런다냐? 낼 통화하면 세상이 무너진대? 친구 너밖에 없대? 진짜 피곤하게 군다."
그 지인과 만날때 벌써 3번째 ㅡ.ㅡ
1달에 한번 자기가 원할때 나랑 2시간동안 상담 받아야함 안받으면 난리남 "나는 너를 베프로 생각하는데 왜 너는 그렇게 안해주는데 진짜 섭섭하다. 등등"
하루에 30분도 못 걷는 나에게 쇼핑하자고 난리
나 "야 대학교 친구들하고 쇼핑해"
a "걔네들은 내가 옷 고르면 무조건 괜찮다고 한단말야 넌 거짓말 안하잖아"
나 "나 다리아파서 쇼핑안돼"
a "나 옷사야되니까 같이가자" 계속 졸름
물론 안감
남친하고 크리스마스 보낸다니
"남친하고 다음에 만나고 나랑 지내자 내가 너 베프잖아"
친구하고 휴가여행간다니
"내가 니 베프인데 나랑도 안가는걸 왜 딴애랑 가?"
다른애랑 도서관에 공부하러 간다니
"나랑 가자 걔랑은 약속 취소해"
친구가 영화 x라는 것을 보자고 해서 갔더니
"나랑 가야지 왜 걔랑가? 나랑 또 보러가자"
2년간 지켜보다 인연끓기로 결심함
전화오길래
"야 연락하지마"
했더니
6개월에 한번씩 이 내용이 반복 3년간 ㅡ.ㅡ
"내가 미안하게 한건 있어 근데 나는 너를 베프로 생각하는데 어떻게 연락 끓을 생각하느냐 그정도도 못해줘? 전화내용이 자기가 성질내더라도 내가 a의 베프라서 참아야한다는 내용"
"나 성격나쁜거 알지? 2년간 하지말라고 해도 니가 말 안 들었잖아 이제 피곤하니 연락하지마"
전번바꿈
다른친구들 :
나 다리다친후 : 너 다리아프니까 이동은 무조건 택시, 물떠오기 모든 움직여야 하는 건 자기들이, 휴가철에 다리기브스하고 있어서 놀러 못가겠다고 하니 계곡에서 노는것에서 드라이브 하는걸로 선회
부폐가니 다리아프다고 자기가 모든 음식 날라줌..
결론 : 친구는 나를 편하게 해주고 위해주는게 진정한 친구
정에 휘말려 괴롭힘 당하지 말자
ps 쓰다보니 제가 해준건 없이 ㅡ.ㅡ; 너무 받는 것만 쓴것 같아서 변명하자면 친구들 컴퓨터 레폿 제가 도와줌; 컴퓨터 자료 다구해다줌, 영어자료 필요한거 구해다줌, 병원실려갔을 때 병문안 다감
왕복 6시간 등등..
여기보면 된장녀, 루저녀 논란 많은데
괜찮은 여자를 만나세요;;
솔직히 된장녀,루저녀 글 보면 이해가 안감...;;
물론 괜찮은 여자는 눈이 아주 높음<= 외모 돈 말고 성격적인..
아는 오빠랑 아는 언니랑 사귀는데
남자는 160 여자 165 <- 얼굴 b급 성격 좋음
사귄지 3년, 여자가 굉장히 잘해줌, 1년뒤에 결혼예정, 명품? 전혀 안 밝힘
아는 오빠 평범하게 생김, 성격 : 천사, 완전 개념남
Commen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