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집에서 오빠랑 컴퓨터를 함께 사용하는 바,
자유롭게 글을 쓰기 위하여(?!!!) 노트북을 장만하고자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어버지의 신용카드를 빌려야 했고,
또 집안 집기를 마련하는 의미에서 허락도 받아야 했습니다.
근데 저희 아버지, 컴퓨터가 집에 있는데 왜 또 사냐고 하시네요.
여러 가지 문제로 아버지의 허락 없이는 노트북을 사기가
여의치 않은 터라 아무래도 다소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약간의 편법으로 새 노트북이 아니라
중고 노트북으로 하나 알아볼까도 생각 중인데
제가 눈이 상당히 나빠서 화면이 작으면 또 안 되거든요.
사양이야 글을 쓰기에 불편하지 않을 정도,
그러니까 글을 쓰면서 검색 같은 걸 하기에도 불편하지 않은 정도,
그 정도 사양이면 되긴 하는데 모니터는 커야 한다는 겁니다.
중고 노트북 중에 모니터가 크면서 가격이 저렴한 것...
이런 걸 찾느니 차라리 새 노트북을 사는 게 더 나을 것도 같아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글의 진행속도가 하도 느려서 고육지책(?)으로
컴퓨터를 항상 가까이 두고자 하는 건데...
에휴~~여러 가지로 어렵네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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