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관찰 예능과 아이돌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9.08.04 17:31
조회
188

살다 보면 어떤 특정 사안으로 사람을 만났을 때 갈등이 생기고 말이 잘 안통하고 그래서 좋지 않은 인상을 받았다가 또 다른 일로 만나 얘기해보면...또 사람이 나쁘지 않고 좋은...


어떤 한 사람을 이루는 여러가지 면 중에 나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지라도 조금더 진득하니 대화해 보고 살펴보면 좋은 분들이 많더군요. 알고 보면 좋은 사람들~


방송을 통해 스타가 되기 위한 아이돌 연습생이나

또는 드라마나 스포츠를 통해 보이는 모습 외에 생활상이나 육아 등을 보면서 감정이입이 되는 것은 누구나 갖고 있는 여러 면 중 좋은 부분을 찾아내어 공감가게 편집하기 때문이 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런 관찰예능이나 오디션프로그램이나 많이들 봐서 단련이 되고, 보이는 부분이 다가 아니라는 점을 알면서도...그럼에도 후일 사고를 치거나 문제가 생기면 다소 허탈하기도 하고 화도 좀 나고 합니다.


제가 대학생 무렵 활동하던 1세대 아이돌, 2세대... 문제 없이 잘 살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방송을 통해 노출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보다는 파렴치한 사고나 작다고 볼 수 없는 사고를 치는 아이돌이 너무나 많네요. 예전처럼 연예판을 자주 들여다 보진 않아도 사회면에서 사고소식으로 접할 때면 추억이 망가지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관찰 예능을 통해 정감가던 인물이 돌연 범죄에 연루되는 모습 또한 작년과 올해 부쩍 많아지고 있는데요.  보통 나의 주변에 연이 있는 사람들 중에 문제가 생기는 비율에 비하면 연예인들의 사고 비중이 너무나 높은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84 arbans
    작성일
    19.08.04 17:37
    No. 1

    연예인은 작은 것도 크게 부각되고 기사가 계속 확대재생산 되니까요.. 누가 사고 치면 그 사람만 보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보통 주변 사람들은 자기랑 맞는 사람들을 많이 두기 때문에 합리적인 비교집단으로 간주하긴 뭐하죠. 임의의 사람 1000명과 연예인 1000명 집단을 비교하면 비슷할겁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31 [탈퇴계정]
    작성일
    19.08.04 18:50
    No. 2

    솔직히 대표적인게 나혼자 산다이죠.
    대표적인 관찰 예능이고 나오고 나서, 구설수에 오른 사람도 많고요.
    요새는 관찰 예능 아예 안봅니다.
    식상한 것도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19.08.04 18:53
    No. 3

    강*씨도 구설에 올랐네요.
    여자문제..대부분 치정이나 돈관련 문제 인걸 보면 그만큼 연예인이 유명세로 두가지를 쉽게 접할수 있어서인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최경열
    작성일
    19.08.04 21:11
    No. 4

    삶의 가치 기준 목적의식이 없이 명성 돈만 추구하니 길게 가지 못하고 탈이 나는게
    어찌보면 당연한 인과 같습니다.
    사람이 말과 행동 마음 먹기가 짧게는 10년을 보고 길게는 평생을 보고 아주 길게는 후손들의 삶의 질을 생각 한다면 어찌 그렇게 사고만 칠수가 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3297 전독시 빠들 논리대로라면 전독시부터 글 내려야하는 거 ... +51 Lv.38 no현질 19.08.07 590
243296 닭가슴살로 카레 만들면 맛나나요 +9 Lv.60 카힌 19.08.07 192
243295 토미노 요시유키, 참 난해한 할아버지 +11 Lv.19 ForDest 19.08.07 336
243294 불매 운동은 우리나라를 위해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1 Lv.19 ForDest 19.08.06 200
243293 "왜놈들을 몽둥이로 그냥 막!!" +6 Lv.11 게르의주인 19.08.06 275
243292 최악일 때 희망을 봅니다. +12 Lv.60 카힌 19.08.06 399
243291 모 소설 추천하려고 추천란 둘러보다 시껍했네요 +10 Lv.65 天劉 19.08.06 507
243290 전독시와 주구운의 법적 표절과 도의적 책임에 대하여 +63 Lv.48 아스퍼거 19.08.06 1,428
243289 정치 이야기는 스스로 삼가합시다! +10 Lv.86 백우 19.08.06 236
243288 스트레스를 줄여야 하는데... +4 Lv.52 데르데르곰 19.08.06 140
243287 전독시 쎄긴 쎄다... +7 Lv.99 심해관광 19.08.06 624
243286 옛날에 "그날 이후"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3 Lv.11 게르의주인 19.08.06 197
243285 아까 웹소설계의 흑막같은 조직 얘기하던 글이요 +8 Lv.18 핫로드 19.08.05 381
243284 요즘 화가 많나봐요 +4 Lv.75 그냥가보자 19.08.05 227
243283 선물 받은 골드 +2 Lv.53 사마택 19.08.05 203
243282 고유정 감형? 부친의 힘? +2 Lv.19 발암작가 19.08.05 278
243281 (약스포) 취향저격인 미드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4 Lv.16 단조강철 19.08.05 187
243280 이칼 멋있네요. 실용성도 있어 보이고 +8 Lv.60 카힌 19.08.05 292
243279 댓글단거 수정은 못하나요? +6 Lv.61 리시스 19.08.05 198
243278 현정 부 에 대한 나의 생각 +3 Personacon 백수77 19.08.05 341
243277 카피타타 키우기 +4 Lv.56 최경열 19.08.05 156
243276 본업이 따로 있으신 작가님들은 주로 언제 글을 쓰세요? +6 Lv.16 단조강철 19.08.05 240
243275 +1 Lv.75 그냥가보자 19.08.05 154
243274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면 ... 소소하게 +10 Lv.60 카힌 19.08.04 280
243273 주인공 타입에 대해 고민이네요 +2 Lv.19 러믹 19.08.04 256
243272 덕분에 새 별명이 생겼습니다! +8 Lv.79 비단연꽃 19.08.04 202
243271 정담지기가 없나요? +43 Lv.31 에리카8 19.08.04 297
243270 개콘의 코너를 하나씩 몰아보고 있는데 +4 Personacon 적안왕 19.08.04 165
243269 미용실에 처음 갔었던 제 친구 이야기.... +6 Lv.11 게르의주인 19.08.04 221
» 관찰 예능과 아이돌 +4 Lv.60 카힌 19.08.04 189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