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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0 [탈퇴계정]
작성
17.02.12 20:06
조회
1,626

저는 반대일 줄 알았거든요!

TV에서 맨날 나오는 사람들 보면,
1. 재벌2세 + 점점 착해짐 + 리더쉽 있음
이렇거나
2. 흙수저 + 잘생김 + 재능이 있는데 노력도 코피 터지게 함 
이런 식의 잘난 사람들만 넘쳐나서....
저는 소설도 그럴 줄 알았거든요?
 
근데 소설은 좀 다르네요? ㅎㅎ
물론 먼키친? 도 있기는 하지만 찌질한 사람도 있나보네요
저는 TV에도 찌질하고 바보같은 주인공들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욧 ㅎㅎ

저는 너무 잘생기고 이쁘고, 거기에다 착하면서 능력있고 
노력까지 많이 하는 주인공들은 너무 감정이입이 안되더라구요 ㅜ
(솔직히 보면 때리고 싶...)

다들 행복하세욘 ^_^ 급 마무릿!!

Comment ' 12

  • 작성자
    Lv.91 슬로피
    작성일
    17.02.12 20:10
    No. 1

    능력을 떠나 목에 칼들어오는데도 부처모드인 주인공보면 때리고 싶...
    보살인줄...
    행복하세요!ㅋㅋㅋㅋ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탈퇴계정]
    작성일
    17.02.12 20:38
    No. 2

    부처모드 ㅎㅎㅎ;;; 그렇게 안 쓰게 조심해야겠네요 ㅋ;;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수란도
    작성일
    17.02.12 20:15
    No. 3

    장르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장르소설 읽는 분들은 현실을 잊고자 읽으시는 분들은 있지만 현실에 대한 내성을 길러서 현실에서 잘살아보자! 그러기위해서 주인공이 호구인 소설을 찾아읽자! 하는분은 없을 것 같거든요. 순수문학 쪽에는 식견은 없지만 호구인 주인공이 있을수도...?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0 [탈퇴계정]
    작성일
    17.02.12 20:39
    No. 4

    음..장르탓도 있겠군요 (귀 팔랑)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고락JS
    작성일
    17.02.12 20:34
    No. 5

    (위에 언급된) 드라마나 (역시 위에 언급된) 장르소설이나 현실을 잊자는 것은 비슷하죠.
    단지 관객층(독자층)이 어디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드라마- 여성시청자를 배려, 재벌2세 등장 다른여자에게는 차갑지만 내여자에게는 따뜻하겠지를 시전, 알고 보니 의외로 마음씨도 따뜻.

    장르소설- 남성구독자를 배려, 밑바닥 흙수저가 등장, 바닥에서부터 위로 치고 올라감.
    현실도 짜증나는데, 소설에서까지, 공자왈맹자왈 인간성 운운하는 것 보기 싫다.
    이게 좀 극단적으로 가면 가족은 뭔 가족애냐? 본인만 잘 먹고 잘 살면 그만이지까지로 나아가는 경우도 있기는 하죠.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0 [탈퇴계정]
    작성일
    17.02.12 20:40
    No. 6

    하긴 드라마를 남자들이 좀 덜 보기는 하죠 ~
    음~ 그런 면도 있겠네용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Gersigi
    작성일
    17.02.13 00:27
    No. 7

    드라마는 최근에 가장 흥했다고 생각하는 도깨비...
    소설 기준으로 보면 엄청난 호구인데 김고은을 보고 감정이입을 하니 그다지 못느끼는데

    소설은 아무리 천하제일미녀라고 해도 실제로 보이는게 아니니...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0 [탈퇴계정]
    작성일
    17.02.13 01:54
    No. 8

    그렇군용.... 하긴 매체의 차이도 고려해야....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베네토
    작성일
    17.02.13 02:35
    No. 9

    음 어느 정도의 선이 있겠지요...갠적으로 노력형 주인공 좋아합니다만...전 또 어떻게 쓰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탈퇴계정]
    작성일
    17.02.13 02:41
    No. 10

    하긴....일단 저는 글부터 좀 써야겠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2.13 14:20
    No. 11

    호구호구 당연히 저도 싫어하지만 과격하게 사이코패스형 주인공을 원하는 독자들을 보면 너무 과도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특히 조아라 노블 보면 강간, 무차별적인 살인, 눈쌀 치푸려지는 고문 등등 독자들이 이런 장면을 보면서 사이다!를 외치는 데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탈퇴계정]
    작성일
    17.02.13 14:28
    No. 12

    헐 ㅋㅋ;; 그런 인물들도 많이 그려지나 보군요 ㅎㅎ;;
    쎄네요...강간 고문이라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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