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특정 독자들의 언행을 비판하는 성향이 강한 추천글을 올렸더니 그야말로 댓글 폭격을 맞았습니다. 타인을 비판한다는 것에서는 제가 어느정도 잘못을 인정합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달라 초반부에 괴리감을 느끼는 괴리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때문에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제가 제 추천글의 댓글에 답글 달면서 흥분한 것은 죄송합니다.
근데 저는 처음에 작품을 읽지 않는다고 비판한 것이 아닙니다.
취향에 안 맞을 수는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제가 화가 난 것은 고놔하는 주인공을 찌질하다 비판한 것에 대한 겁니다.
솔직히 주인공에게 애정이 있고 공감을 했기에 마치 살아있는 사람 마냥 여겨지더군요. 그래서 고뇌하는 걸 찌질하다고 말한 댓글들을 비판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부터 이 작품이 훌륭하다 그렇지 않다, 괴작이다. 같은 주제로 넘어가더군요.
저도 일단 제가 좋아하는 작품을 비판하기에 반발심으로 자꾸만 답글을 달았으나, 지금 생각해보면 ‘어리석은 짓이었어’ 하고 후회가 됩니다.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