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정말로 책이란 것이 원망스럽다.
값비싼 천원을 날리면서 빌려보는데
오히려 그 걸 비웃기라는 듯 하듯 속속들이
솔직한 심정으로 재미없다라고 말할수있는책들이 엄청나게 쏟아져나온다.
난 출판사의 횡포라고 생각한다.
옛날만해도 청어람,뿔,랜덤하우스 중앙 시공사 이 출판사들이
좋은 책하나 내서 판타지,무협 계를 발전 시키자
이런 좋은취지 였건만
너도 나도 출판사를 열고
올해에도 2~3개의 출판사가 더 생기지 않았던가?
그러다보니 좋은책을 내고 싶어도 내지 못하는
오직 재미만을 위한 것 같다.
밑에 해우 출판사도 마찬가지이다.
나도 이럴 줄 몰랐다. 사실 책제의라는 것을 한번도 못 받아 보았기에...
infel 님의 글이 아니었으면
나도 물론 다른분들도 몰랐을 것이다.
출판사가 이렇게까지 한심해졌구나 하면서
하루에도 신간 책이 나오지만
그 중에 명작 ... 아니 흥미롭게 볼 수있는 책이 몇권이나 있을까
라고 궁금증 일어난다.
거기다가 비평 금지 이어서 이런책 보면 xx 욕나온다
라고 쓰지도 못하는데다가...
지금도 어제 저녁에 빌린 3권의 신간 책들을 보고 있지만...
지금이라도 책방에 가서 환불 하고 싶다.
언제부터 소설책이 돈벌이용이 되었는지...
버나드님의 글에 달린 댓글만 봐도 ...결말이 난 책중에 2~3년사이에 나온책들이 있는가? 전혀 없다.
옛날 책들 5년전 에 나왔던 그런책들이다.
그때에는 정말로 좋은책들도 나오고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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