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라이프를 쓴 우지호 작가님.
오늘 소설 둘러보다가 볼륨을 높여라!를 쓰고 계시는 Linchpin. 작가님을 우지호 작가님으로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근거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로 어색한 소제목. 빅 라이프를 볼 때도 ~군, ~하라 등으로 끝나는 뭔가 허세가 느껴지는, 뭔가 어색한 소제목을 계속 보면서 고통받았었는데 볼륨을 높여라!의 소제목도 마찬가지입니다. 보면서 고통과 어색함이 느껴지네요.
두 번째로 작가님의 리플. 보통 답 리플을 성실히 다시는 편이며 ^^, ㅠㅠ 등의 이모티콘이나 !를 자주 사용합니다.
연재가 성실하다는 점이나 작은 따옴표를 사용한 주인공 내면의 말이 많다는 점은 굳이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할 수 있겠지만 근거로는 조금 부족하겠죠.
반대로 동일 작가로 볼 수 없는 근거는 첫째로 볼륨을 높여라!는 됬과 됐의 맞춤법을 자주 틀리는 반면에 빅 라이프는 그렇지 않다는 점. 두 번째로 볼륨을 높여라!에서는 작가의 말에 선작/추천/코멘트를 부탁하는 말이 있는 반면에 빅 라이프에서는 그런 것이 없다는 점.
으음... 전 ip조회나 다른 회원의 정보를 알아볼 방법이 없으니 어떻게 하든 확실한 증거를 찾지는 못 하겠지만 반쯤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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