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karsyutian/220829670066
웹서핑 중 좋은 글을 발견해서 가져왔습니다.
영국의 판타지/SF 팬이 2015년에 작성한 ‘The History of Epic Fantasy’라는 34편짜리 블로그 포스팅의 번역글입니다.
‘반지의 제왕’ 이전에 그 토대를 쌓은 판타지 작품들부터, 호빗과 반지의 제왕의 탄생과 그 영향, D&D의 등장, 그 외에 수많은 작품들. 에픽 판타지가 어떻게 탄생했고 어떤 흐름을 거쳐 어떠한 영향을 주었고, 또 어떠한 특성을 가진 작품들이 나왔는지를 개괄적으로 훑는 글입니다.
이렇게 보니, 그나마 꾸준히 번역이 되고 있는 SF 명작들과는 달리 영미권의 에픽판타지는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것들이 정말 많군요.
요즘 소개되는 영미권 판타지는 대부분 ‘영 어덜트’ 취향이 강하고..
아쉬운 일이고, 영미권 에픽 판타지도 제대로 소개가 되었으면 하지만, 하나같이 분량이 분량이라 어렵겠지요. 수입되던 것들도 워낙 옛날것들이라 구하기 어렵던가 도중에 끊기던가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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