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지하철 첫차타고 중간에 소장님 차로 현장까지 갔네요.
저는 도배업무라 도배만 할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시다, 잡부 역할이더군요.ㅠㅠ
소장이 풀기계로 도배지 재단하면 그걸 봉투에 묶어서 각 아파트 층 별로 옮기는 작업이 주업무더군요.
중간중간에 풀이 떨어지면 풀도 채워넣는데 이때 허리가 좀 아픕니다ㅠ
도배학원에선 분명 도배지 바르는 실습했는데 막상 현장 와보니 이건 완전 데모도 역할ㅠㅠ
그래도 퇴근시간은 6시라 빠르고 점심도 공짜로 먹으니 좋네요.ㅎ
제일 중요한 일당은 7만원준다는데 일끝나고 바로주는게 아니라 현장관리팀이 현장 마무리하면 준다는군요.ㅠ
현금으로 바로 받으면 좋을텐데ㅠㅠ
아무튼 도배 현장 첫 출근 소감은 매우 일찍 일어나야된다는거에 빨리 적응해야겠더라구요.
저도 어서빨리 경험 쌓아서 기능공이 되고 싶네요.
베테랑 도배사들이 붙이는거 보니깐 정확하고 빠르던데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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